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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경북 포항·경주 체육시설 43명 등 14개 시·군서 17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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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1만7132명, 오미크론 변이 27명 늘어 총 194명

파이낸셜뉴스

경북 포항시 남구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 많은 시민들이 줄을 서서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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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경북 포항과 경주 실내체육 시설 관련으로 25명과 18명이 확진되는 등 14개 시·군((시 10, 군 4)에서 170명이 신규 확진됐다.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도 27명이나 늘어 총 194명(국내감염 147명:+25, 해외유입 47명:+2)으로 증가했다.

경북도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9일 오전 0시 현재 경북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70명(국내감염 151명, 해외감염 19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만7132명이다.

지역별로는 포항이 60명으로 가장 많고, 경주 30명, 경산 22명, 구미 19명, 상주·성주 8명, 영주 6명, 김천 5명, 문경 4명, 영천·영덕·칠곡 2명, 안동·군위 1명이다.

포항시는 총 60명이다. 포항 소재 실내체육 시설 관련 총 25명(이용자 11명, 가족 9, 지인 5)이, 포항 소재 요리주점 관련 15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7명이,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6명과 지인 3명이, 16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내국인 3명이, 11일 아메리카에서 입국한 내국인 1명이 각각 확진됐다.

최근 실내체육 시설 관련 52명, 요리주점 관련 20명, 외국인 관련 22명 등 백신접종에서 제외되는 학생들이 이용하는 체육 및 관련 시설 등 소규모 감염이 지속 발생하고, 재택치료 환자들이 늘어나면서 가정 내 감염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시는 실내 체육 시설과 관련해 지난 16일 수강생 중 증상 발현으로 양성판정을 받은 후 시설 직원과 수강생 등을 전수 조사한 결과 총 52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시는 체육시설 기본 방역 수칙 지도·점검을 철저히 하는 한편, 수칙 이행 여부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시설 내 음식 섭취 및 사적대화 금지, 가급적 1시간 이내 이용 등을 권고했다.

경주시는 총 30명으로 경주 소재 실내체육 시설 관련 18명이, 경주 소재 요양병원 입원환자 3명이 시설격리 중,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3명이,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2명과 지인 2명이, 17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내국인 1명이, 16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외국인 1명이 각각 추가됐다.

경산시는 총 22명으로 경산 소재 D대학교 운동부 관련 1명이,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6명이,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5명과 지인 3명이, 16일 아메리카에서 입국한 외국인 1명이, 8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외국인 3명이, 17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내국인 1명이, 16일 아메리카에서 입국한 내국인 1명이, 16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내국인 1명이 각각확진됐다.

구미시는 총 19명으로 경산 소재 D대학교 운동부 관련 1명이, 구미 소재 주점 관련 2명이,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2명이,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9명과 지인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상주시는 총 8명으로 상주 소재 교회 관련 3명이,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1명과 지인 1명이, 16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내국인 3명이 각각 확진됐다.

성주군은 총 8명으로 성주 소재 관련 어린이집 관련 3명이,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2명과 지인 3명이 추가됐다.

영주시는 총 6명으로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2명이,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2과 지인 2명이 확진됐다.

김천시는 총 5명으로 김천 가족모임 관련 3명이,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1명과 지인 1명이 각각 추가됐다.

문경시는 총 4명으로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2명이,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1명과 지인 1명이 확진됐다.

영천시는 총 2명으로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자 접촉으로 지인 1명이 추가됐다.

영덕군도 총 2명으로 확진자 접촉으로 지인 1명이, 8일 아메리카에서 입국한 내국인 1명이 확진됐다.

칠곡군은 16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내국인 2명이, 안동시는 확진자 접촉으로 지인 1명이, 군위군에은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도는 최근 1주일간 국내 734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 주간 일일평균 104.9명이며, 현재 3309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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