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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EPL 리뷰] '루카쿠 또 침묵' 첼시, 브라이튼과 1-1 무...2위 등극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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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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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첼시가 답답한 공격에 발목을 잡혔다.

첼시는 19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튼에 위치한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의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번 무승부로 첼시는 승점 44점으로 3위에 머물렀다.

첼시는 허드슨 오도이, 루카쿠, 마운트, 지예흐, 조르지뉴, 캉테, 알론소, 뤼디거, 실바, 아스필리쿠에타, 케파를 선발로 내세웠다. 브라이튼은 웰벡, 쿠쿠엘라, 램프티 등을 선발로 선택했다.

첼시는 경기 초반부터 분위기를 확실히 잡아가지 못했다. 점유율도 비등비등했다. 첼시가 기회를 잡은 건 전반 15분이었다. 아스필리쿠에타가 과감한 오버래핑을 나섰고, 루카쿠의 패스를 받아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에 막혔다.

다소 답답한 경기를 펼치던 첼시였지만 한 방 싸움에서 앞섰다. 전반 28분 첼시의 패스 플레이가 자연스럽게 흐르더니 지예흐가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브라이튼의 골망을 갈랐다. 첼시는 브라이튼의 반격을 잘 막아낸 뒤에 전반전을 마감했다.

후반전에는 브라이튼이 좀더 우세한 경기를 펼쳤다. 후반 15분 알리스테르의 슈팅이 굴절되면서 어려운 각도로 흘러왔지만 케파가 가까스로 막아냈다. 하지만 곧바로 이어진 코너킥에서 첼시 수비진은 웹스터를 완벽히 놓치면서 실점하고 말았다.

첼시는 베르너, 하베츠르 등을 투입하면서 파상공세에 나섰지만 그렇게 위협적이지 못했다. 결국 승부는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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