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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제자' 손흥민과 적으로 만나나...에버턴 후임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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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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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조세 무리뉴 AS로마 감독의 프리미어리그(EPL) 복귀 가능성에 제기됐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18일(지난 한국시간) "에버턴은 경질된 라파 베니테스의 후임으로 무리뉴 감독을 고려하고 있다. 에버턴은 AS로마에 공식적인 제안을 넣지 않았지만 에버턴 구단주는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을 지휘했던 무리뉴 감독을 구디슨 파크에 데려올 것인지를 고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에버턴은 팬들의 반대를 무시한 채로 리버풀에서 성공을 거둔 적인 있는 베니테스를 감독으로 선임했다. 초반만 해도 베니테스 감독이 성과를 내면서 팬들의 반대가 사그라드는 모습이었지만 성적이 하락하자 팬들의 불만은 폭발했다. 에버턴은 유럽대항전을 노릴 수 있는 전력이라고 평가받지만 현재 순위는 강등권 코앞인 16위까지 추락했다.

결국 에버턴은 베니테스 감독을 경질했고, 곧바로 후임 감독 선임 작업에 착수했다. 현재는 던컨 퍼거슨 수석코치가 임시 감독직을 수행하기로 결정된 상태다. 에버턴은 과거에도 팀을 맡은 적이 있는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벨기에 국가대표팀 감독과 접촉했지만 벨기에의 강력한 반대에 무산됐다.

마르티네스 선임 실패 후 거론된 이름이 무리뉴 감독이다. 무리뉴는 EPL 역사에 반드시 포함될 수밖에 없는 사령탑이다. 첼시 1기 시절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널의 양강 구도를 완전히 무너트리면서 세계적인 감독으로 거듭났다. 인터밀란에서 트레블을 달성하면서 명장 반열에 올랐다. 레알 마드리드, 첼시 2기에서도 소기의 성과를 만들어냈다.

다만 맨유와 토트넘에서는 성공하지 못했다. 맨유에서는 유로파리그 우승 트로피라도 차지했지만 토트넘에서는 어떠한 우승 트로피 없이 1년 반만에 경질됐다. 그래도 무리뉴 시절에 손흥민은 해리 케인과 함께 엄청난 화력을 선보이면서 최고의 활약을 선보인 적이 있다. 무리뉴는 토트넘에서 경질된 뒤 AS로마에 부임했지만 거기서도 성적이 좋지 못하다.

또한 현재로선 무리뉴가 EPL 복귀에 응할지가 미지수다. '스카이 스포츠'는 "무리뉴는 AS로마에 남고 싶어하며, 3년 계약을 체결한 팀에서 6개월 만에 떠나는 걸 원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버턴은 다른 감독 후보로 웨인 루니와 프랭크 램파드를 고려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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