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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200자 책꽂이]MZ세대라는 거짓말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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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MZ세대라는 거짓말(박민영|292쪽|미래세대)

MZ세대가 20대 대통령선거의 강력한 캐스팅 보터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20대 유권자의 약 절반이 지지 후보가 없는 부동층이며, 70% 이상은 지지 후보를 바꿀 의향도 있다고 한다. MZ세대의 마음을 얻지 못하면 대선에서의 승리도 없다. 20대 대선의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청년 유권자의 실체를 파헤치고 그들의 마음을 얻기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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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네이버, 지금 사도 될까요(박재원|304쪽|메이트북스)

플랫폼 기업은 우리의 소비 패턴은 물론 삶까지 바꿔놓을 정도로 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러한 플랫폼 기업들이 바꿔나갈 미래가 궁금한 투자자들을 위해 쓴 ‘플랫폼 기본서’다. 플랫폼 기업의 기본개념부터 각 기업의 성장 과정, 실패담, 차별성, 앞으로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플랫폼 기업의 미래가 궁금한 이들의 투자 혜안을 길러줄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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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주민의 진짜 미국식 주식 투자(뉴욕주민|456쪽|비즈니스북스)

씨티그룹, JP 모건 등 글로벌 투자은행을 비롯해 사모펀드, 헤지펀드를 거치며 세계 주식시장의 중심 월가에서 치열하게 트레이딩을 해온 유튜버가 쓴 미국 주식 입문서의 전면 개정판이다. 개인투자자를 끌어들인 로빈후드의 IPO, 구글의 기업 분석을 통해 본 유튜브의 사업 가치, 시장심리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준 모더나 등 주목할 기업들의 최신 사례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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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나라의 슬픔(샤오젠성|600쪽|글항아리)

많은 이들이 송나라는 전제적이고 부패하고 낙후했으며 가난하고 쇠약했던 왕조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는 송나라 때 화약·나침반·활자인쇄술 등 위대한 발명을 할 수 있었던 이유를 설명해주지 못한다. 저자는 풍부한 학식과 예리하고 생동감 넘치는 필체로 많은 사료를 분석해 중국 문명의 흥망성쇠를 풀어낸다. 중국 문명 전환이 실패한 과정과 이유를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고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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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를 바꾸는 새(티모시 비틀리|336쪽|원더박스)

지속 가능한 도시 계획 전문가인 저자가 새와 함께 변화한 도시의 모습과 도시에서 새와 공생하기 위해 힘쓰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찾아 책으로 엮었다. 저자는 “하늘을 나는 우리의 친구들(새)을 위해 일상 공간을 재해석하면 도시는 우리에게도 더 살기 좋은 곳이 될 것”이라며 ‘새를 위한 도시’의 필요성을 이야기한다. 자연과의 공생을 고민하는 도시생활자에게 권할 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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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수면제를 끊었습니다(정윤주|296쪽|시크릿하우스)

이혼으로 시작된 불면증으로 7년 동안 수면제를 복용했던 한 여성이 수면제를 단약(약을 끊는 것)하며 겪었던 1년간의 사투를 기록했다. 한 번도 자기 자신을 사랑하지 못했던 한 인간이 더 떨어질 곳 없는 인생의 나락에서 자신을 대면하고 직시한 뒤,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온전히 받아들이고 사랑할 수 있게 된 희망의 이야기다. 약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이들이 실천할 수 있는 방법도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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