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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곽상욱 오산시장,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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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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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 시장’인 곽상욱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오산시장)이 18일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 회장에 취임했다.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전국의 228명 시장, 군수, 자치구청장을 회원으로 하는 지방자치법상 법적 협의체다. 지역의 발전과 지방자치 분권 확대를 위해 지방의 의견을 대변하는 역할을 맡는다.

곽 신임 회장은 이날 “협의회가 지금까지 추진해 온 자치분권 시대를 향한 노력이 다음 정부뿐 아니라 민선 8기에도 잘 이어질 수 있도록 징검다리 역할에 충실하겠다”며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으나 협의회에서 추진해 온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위기와 대통령 선거를 앞둔 중요한 시기에 회장으로 선출돼 책임이 막중하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중앙정부에 지속해서 요청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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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 회장은 전임 황명선 논산시장이 최근 충남도지사 선거 출마를 위해 퇴임하면서 지난 11일 논산에서 열린 2차 공동회장단 회의에서 새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편, 곽 회장은 현재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 외에 목민관클럽 공동대표,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장, 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 부회장,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 공동대표 등을 맡고 있다.

오산=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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