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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송지아, 걸릴 수 밖에 없는 조악한 가품"…현직 스타일리스트 놀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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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송지아 인스타그램


[OSEN=장우영 기자] 가품을 리뷰하거나 착용하고 방송에 출연한 유튜버 송지아(프리지아)에 대해 10여년차의 스타일리스트가 뼈를 때렸다.

18일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에는 ‘프리지아 짝퉁..현직 스타일리스트들도 놀란 이유’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는 최근 불거진 송지아의 짝퉁(가품) 논란을 다뤘다. 이 유튜버는 “송지아가 현재 한강뷰 트리마제 28평에 살고 있는데 소속사가 이미지 메이킹을 위해 얻어준 것이라는 의혹을 받고 있다. 금수저 이미지를 메이킹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도 있다”며 “송지아가 착용한 명품들 중 상당수가 가품으로 드러났는데 글로벌적인 망신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영상에는 10여년차 스타일리스트가 인터뷰에 응했다. 이 스타일리스트느는 “드라마 같은데서는 가품을 아예 입히지 못한다. 자기가 알려진 상태라면 가품을 안 입는다. 자기가 모른다고 입는다는 건 말이 안된다”고 말했다.

이어 “S급 가품을 입는다고 해도 국내에 명품 전문가들이 많아서 부담스럽다. 이미지에 엄청난 타격이 있을 수 밖에 없다. 특히 송지아는 S급, A급 가품도 아니었다. 조악한 가품이다. 미러급, S급, A급 매입이 쉽지 않다. 중국에 판매상이 있기 때문에 아주 복잡한 절차를 거쳐 보름 뒤에나 매입이 가능해 본인이 모를 수가 없다”고 주장했다.

앞서 한 유튜브 채널에서는 송지아가 가품을 착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 유튜브 채널은 한 명품 카페에 올라온 글과 송지아가 SNS에 올린 사진, ‘솔로지옥’ 등에 착용한 의상을 두고 가품이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의혹 이후 송지아는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현재 SNS 및 ‘솔로지옥’에서 입었던 일부 옷에 대한 논란이 있습니다. 지적해주신 가품 논란은 일부 사실입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프리지아는 “디자이너 분들의 창작물 침해 및 저작권에 대한 무지로 인해 발생한 모든 상황들에 대해서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브랜드 론칭에 대한 꿈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서 논란이 된 부분에 대해서 심각하게 인지하고 반성하겠습니다”고 말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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