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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경찰, '대장동 40억 수뢰 혐의' 최윤길 전 성남시의장 구속(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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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범죄 혐의 소명, 증거인멸 염려" 영장 발부

"성남도개공 설립안 통과 대가 사후수뢰" 경찰 첫 구속수사

(수원=연합뉴스) 최종호 강영훈 기자 = 성남시 대장동 개발 과정에서 성남시의회 의장을 지내며 개발을 돕는 대가로 화천대유 측으로부터 금품을 약속받았다는 혐의를 받는 최윤길 씨가 결국 구속됐다.


18일 경기남부경찰청 대장동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김광식)은 부정처사 후 수뢰 혐의로 최씨를 구속했다.

최씨는 성남시의회 의장이던 2013년 2월 대장동 개발의 시발점이 된 성남도시개발공사 설립 조례안을 본회의에 상정해 통과시키는 데 앞장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