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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팝업★]송지아, '아형'-'전참시' 예정대로 나온다..'짝퉁 논란' 사과 통할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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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송지아 인스타



[헤럴드POP=천윤혜기자]가품 착용 논란을 빚은 송지아의 '아는 형님', '전지적 참견 시점' 촬영분이 예정대로 방송된다.

18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과 JTBC '아는 형님' 측에 따르면 송지아가 출연하는 방송분은 모두 정상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는 형님'은 22일, '전지적 참견 시점'은 29일 방송된다.

앞서 송지아는 짝퉁 논란에 휩싸이며 논란을 빚었다. 그가 넷플릭스 '솔로지옥', SNS 등에서 착용한 명품 의상과 액세서리 등이 알고 보니 가품이었다는 것. 그가 가품을 착용한 것으로 보이는 사례들이 늘어나며 그를 향한 논란은 가중됐다.

이에 송지아는 지난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손편지를 게재하며 "현재 SNS 및 솔로지옥에서 입었던 일부 옷에 대한 논란이 있다. 지적해주신 가품 논란은 일부 사실"이라며 가품을 착용한 게 맞다고 인정했다.

그는 이어 "디자이너분들의 창작물 침해 및 저작권에 대한 무지로 인해 발생한 모든 상황들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브랜드 론칭에 대한 꿈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서 논란이 된 부분들에 대해서 심각하게 인지하고 깊이 반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송지아는 그동안 자신이 여유로운 집에서 자랐다는 사실을 밝히며 언제나 당당한 모습을 보여왔다. 그런 솔직한 모습은 더 많은 팬들을 끌어모았고 그는 '솔로지옥'을 통해 웬만한 톱스타 못지 않은 사랑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가품 착용 논란은 그에게 치명상을 입혔다. 특히 송지아가 자신의 브랜드를 론칭하는 게 꿈이라고 했던 만큼 그는 지적재산권에 대해 더욱 신경 써야 하는 위치였기 때문. 영앤리치 이미지 자체에도 흠이 생긴 것은 분명하다.

'아는 형님'과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은 예정대로 진행되긴 하지만 그를 향한 부정적인 시선이 이어지고 있는 건 사실. 송지아가 이번 논란으로 사과를 한 만큼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이어진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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