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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15년간 함께 살다 사라진 남편‥'알고보니 다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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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십오 년 동안 함께 살아온 남편이 부인과 처가로부터 돈을 빌린 뒤에 갑자기 사라져버렸습니다.

그런데 알고봤더니 이 남편, 20년 전에 주민등록이 말소돼서 형의 이름으로 살아온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는데요.

부인과 형은 이 남성을 각각 사기와 명의 도용 등으로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윤웅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15년 전 A씨는 50대 김 모 씨와 만나 가정을 꾸리고 살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