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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백혈병 완치' 최성원, 3월 안방극장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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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최성원이 드라마에 복귀한다. MBC '지금부터, 쇼타임!' 제공


급성 백혈병 완치 판정을 받은 배우 최성원이 MBC 새 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에 특별출연한다.

최성원은 오는 3월 방송 예정인 '지금부터, 쇼타임!'에서 건강한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그는 최근 촬영을 마쳤다.

지난 2020년 급성 백혈병이 재발해 치료에 집중해온 최성원은 올해부터 다시 연기 활동에 나선다.

'지금부터, 쇼타임!'은 카리스마 마술사 차차웅(박해진)과 신통력을 지닌 열혈 순경 고슬해(진기주)의 귀신 공조 코믹 수사극이다.

'귀신 보는 냉철한 마술사'라는 독특한 캐릭터를 소화해내고 있는 박해진과 정의감, 매력 넘치는 경찰로 완벽 변신한 진기주를 주축으로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개성 뚜렷한 '귀신 3인방'으로 분한 정석용 고규필 박서연의 톡톡 튀는 감초 역할도 또 다른 재미를 더한다.

현장에서 배우들은 어떻게 하면 최고의 장면을 탄생시킬지 머리를 맞대고 고민 중이라는 전언이다. 모든 배우와 스태프들이 막강 호흡을 자랑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있다.

한편 '지금부터, 쇼타임!'은 촬영 전 이미 전 세계 190여개국 해외 OTT에 선판매되는 쾌거를 이뤘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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