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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울산 오미크론 18명 늘어 81명째…코로나19 신규 확진 44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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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코로나19 선별검사소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에서는 하루 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18명 더 늘었다.

울산시는 미국에서 입국한 2명, 집단감염 관련 5명,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10명, 원인 미상 1명 등이 오미크론 변이 확정 판정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울산지역 오미크론 변이 누적 감염자는 해외 유입 44명, 감염자 집단 관련 5명, 확진자 접촉 28명, 원인 미상 4명 등 총 81명으로 급증했다.

한편 시는 17일 오후 6시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4명이 발생, 이들이 울산 7457∼7500번 확진자가 됐다고 설명했다.

31명은 기존 확진자들의 접촉자이며, 13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 중에서는 동구 고교 체육부 관련 확진자가 3명 추가돼 누적 24명(경북 경산 확진자 2명 포함)이 됐다.

신규 확진자 거주지별로는 중구 8명, 남구 15명, 동구 1명, 북구 12명, 울주군 8명이다.

시는 확진자의 접촉자와 동선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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