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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솔로지옥' 안예원, ♥김준식과 결별?.."좋은 오빠 동생 사이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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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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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넷플릭스 ‘솔로지옥’ 출연자 안예원이 못다 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안예원은 1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인스타그램 메시지를 받고 ‘솔로지옥’에 출연하게 됐다. 무인도에서의 생활이라길래 자급자족인 줄 알고 부담스러워서 안 나가야겠다 싶었다. 그런데 수영도 계속 하고 태닝도 하고 게임도 있다고 해서 흥미로웠다”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어 그는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개그코드가 잘 맞아야 한다. 제일 중요하다. 그리고 사람 자체의 분위기가 잘 맞아야 한다. 제가 매사에 진중하지 않고 장난기 있는 편이라 이성을 볼 때에도 장난이 몸에 밴 분을 매력적으로 느끼게 되더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평소 연애 스타일에 관해서도 “저는 서서히 스며드는 편이다. 그래서 계속 알고 지내던 사람이랑 특정 계기가 돼 사귀게 된 일이 90%였다. 달달하고 풋풋한 연애보다는 편안한 친구 같은 연애만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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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지옥'은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 섬, 지옥도에서 펼쳐질 솔로 남녀 12명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를 담았다. 제한된 상황에서 본연의 매력에만 집중하는 지옥도와 오로지 둘만의 시간을 보내며 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는 천국도를 오가면서 변하는 솔로 남녀들의 감정을 담아 보는 이들의 대리설렘을 유발했다.

그중 안예원은 김준식과 최종 커플이 됐다. 그는 “9일간 촬영했는데 짧은 시간이었다. 외면적으로 끌리는 사람을 고를 수밖에 없었다. 제일 외모적으로 끌리는 김준식을 택했다. 사람을 길게 보고 천천히 빠지는 스타일인데 동료들 감정 팍 빠지는 걸 보니 너무 재밌더라. 그래서 상담사 역할을 자처했다”고 미소 지었다.

이어 그는 “차현승의 천국행에 섭섭하지 않았나”라는 질문에 “당연히 호명되지 않을 거라 생각했다. 다들 진지하게 자기 매력을 어필하고 마음을 알아가는 분위기였는데 저는 그런 걸 못한다. 지옥도에 완벽 적응을 했던 타이밍이라 어필 없이 평소 장난치는 모습을 보여드렸다. 천국도 생활이 쾌적하고 좋았지만 둘만의 계란찜 분위기보다는 지옥도에서의 계란말이 분위기를 더 추구한다. 아쉽진 않았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특히 안예원은 최종 커플에 등극했던 김준식과의 현재 관계에 관해 “촬영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가니 밀린 일이 많았다. 일처리가 바빴다 둘 다. 거리가 가까워서 일 마치고 볼 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다. 몇 번 밥 먹고 소통하고 지내다가 좋은 오빠 동생 사이로 남게 됐다”고 밝혔다.

/comet568@osen.co.kr

[사진]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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