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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홍콩서 햄스터에서 사람으로 코로나19 전염 의심사례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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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연합뉴스) 윤고은 특파원 = 홍콩에서 동물-사람 간 코로나19 전염 의심 사례가 처음 나왔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8일 보도했다.

최근 햄스터 등 설치류를 파는 코즈웨이베이의 애완동물 가게에서 일하는 23세 점원이 델타 변이에 감염됐는데, 감염원이 불분명해 관심을 모았다.

홍콩 지역사회에서 델타 변이가 확인된 것은 3개월만으로, 당국은 해외에 다녀오지 않은 이 점원이 델타 변이에 감염된 것이 '이상한 사례'라고 지적하며 조사 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