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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iX·iX3·i4 출격’ BMW, 전기차 리더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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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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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룹 코리아가 순수전기 모델 라인업을 확대하며 국내 시장에서의 전기차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다. 먼저 지난해 말 국내 출시한 iX는 BMW 전동화 리더십의 핵심이다. 플래그십 순수 전기차 iX는 스포티한 주행감각과 우수한 커넥티비티 기능, 고급스럽고 여유로운 실내외 공간을 갖췄다. 여기에 희토류를 사용하지 않는 고성능 전기모터,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해 제작되는 배터리 셀 등 원자재 생산부터 차량 제조 및 사용까지 모든 단계에 걸쳐 지속가능성 원칙이 엄격하게 적용됐다.

iX와 함께 출시된 뉴 iX3는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 X3 기반의 순수 전기차다. 스포티한 내외관 디자인과 배출가스 없는 주행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BMW 코리아의 두 순수전기 모델은 지난해 11월 출시 전후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다. iX는 출시 이전부터 사전예약 대수가 2,000대를 넘겼고, 뉴 iX3는 온라인 판매 시작 1시간 만에 완판됐다.

올해 상반기에는 순수전기 그란 쿠페 i4가 국내 출시된다. i4는 역동적인 주행의 즐거움에 집중한 모델로 BMW 고유의 다이내믹한 주행성능과 4-도어 그란 쿠페만의 우아한 디자인, 공간활용성과 실용성을 두루 갖춘 것이 특징이다. BMW M 최초의 고성능 순수 전기 모델인 i4 M50도 순수 전기 라인업에 추가될 예정이다.

프리미엄 소형차 부문에서는 미니(MINI)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모델이자 프리미엄 소형 세그먼트의 첫 순수 전기차인 ‘MINI 일렉트릭’이 오는 3월 출시된다. MINI 일렉트릭은 기존 3-도어 해치백의 정체성과 개성을 그대로 간직하면서도 주행성능을 놓치지 않았다. 이 외에도 미래지향적 디자인, 지속가능한 주행의 즐거움에 초점을 맞춘 BMW 모토라드의 순수전기 모터사이클 BMW CE 04가 올해 1분기 출시될 예정이다.

BMW 그룹은 203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억t 이상 줄이고 향후 10년 동안 약 1,000만 대의 순수 전기차를 공급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내년까지 출시 예정 모델의 절반 이상을 순수 전기 모델로 채우고 현재 세그먼트의 약 90%에 순수 전기 모델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지희 기자 wa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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