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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생애 첫 2연패 도전..21일 개막 아메리카 익스프레스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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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 4위 람과 캔틀레이 강력한 우승후보
지난주 컷 탈락 임성재도 시즌 2승향해 출전


파이낸셜뉴스

21일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에서 열리는 PGA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 출전하는 임성재와 김시우(오른쪽). 디펜딩 챔피언 김시우는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사진=fn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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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김시우(27·CJ대한통운)가 생애 첫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

오는 21일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760만달러)에서다. 김시우는 작년 이 대회서 통산 3승에 성공했다. 올해 대회서 우승하면 생애 첫 대회 2연패다.

작년에 스타디움 코스와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에서만 열렸던 이 대회는 기존 방식대로 스타디움 코스(파72·7113야드),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파72·7159야드), 라킨타CC(파72·7060야드) 등 3개의 PGA 웨스트 코스를 번갈아 가며 1∼3라운드를 치른 뒤 스타디움 코스에서 최종 라운드를 치러 우승자를 가린다.

18세이던 2016년에 당시 역대 최연소의 나이로 PGA투어에 데뷔한 김시우는 같은해 8월에 윈덤 챔피언십에서 데뷔 첫승을 거뒀다. 그리고 10개월여 뒤인 2017년 5월 '제5의 메이저대회'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2승째를 거뒀다. 하지만 2개 대회 모두 대회 2연패에 실패했다. 3년 8개월여간 우승이 없던 김시우는 작년 이 대회서 우승하면서 다시 한번 대회 2연패 기회를 잡았다.

지난해 10월 일본에서 열린 PGA투어 조조 챔피언십 공동 18위로 2021년을 마감한 김시우는 새해 처음으로 출전한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공동 23위에 그쳤다. 하지만 16일 막을 내린 소니오픈에서는 기대와 달리 공동 55위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 쥐었다.

김시우 외에 강성훈(35)과 이경훈(31), 임성재(24·이상 CJ대한통운), 노승열(31) 등 4명의 한국 선수도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임성재는 최근 3년간 이 대회에서 공동 12위, 공동 10위, 공동 13위로 선전해 상위권 입상이 기대된다. PGA투어 닷컴이 우승 후보를 예상하는 파워랭킹에 임성재는 5위에 자리했다. 임성재가 지난주 소니오픈 컷탈락으로 구겨진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는 세계랭킹 1위 존 람(스페인)이다. 람은 2018년에 개인 통산 2승에 도전한다. 여기에 작년 대회서 김시우에 패해 준우승에 그친 세계랭킹 4위 패트릭 캔틀레이(미국)도 가세한다. 세계랭킹 '톱10' 중에선 람과 캔틀레이만 출전한다.

2020-2021시즌 PGA투어 신인왕 수상자인 윌 잴러토리스(미국)와 소니오픈에서 연장 승부 끝에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에 우승컵을 내준 러셀 헨리(미국)도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대회 호스트인 필 미켈슨(미국)도 가세한다. 대회는 프로와 셀럽들이 동반 라운드를 하는 프로암 방식으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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