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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여군 대위, 집에서 숨진 지 수일 지나 발견…현장엔 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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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경찰 인계

뉴스1

계룡대./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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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현역 여군 대위가 숨진 채 발견돼 군이 조사에 나섰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20분쯤 육군 A대위가 서울 동대문구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같은 날 A대위 친구로부터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숨져있는 A대위를 발견했다. 경찰 및 소방에 따르면 A대위는 며칠 전 숨진 것으로 추정되며, 현장에서는 A대위의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국방부 조사본부와 합동감식을 벌인 경찰은 전날 사건을 군사경찰에 인계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으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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