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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서울 신규 확진 763명...해외 유입 10%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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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76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날보다 27명 줄었지만, 일주일 전보다는 8명 늘었습니다.

해외 유입 사례는 79명으로 신규 확진자의 10.4%를 차지했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20대 비율이 22.3%, 30대 17.6%, 40대 14.4%로 젊은 층 비중이 커지는 추세입니다.

마포구 소재 학원 수강생이 지난 14일 처음 확진된 이후 지금까지 누적 30명이 감염됐습니다.

서울의 감염병 전담병상 가동률은 20.7%, 중증환자 전담병상 가동률은 37.4%입니다.

YTN 구수본 (soob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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