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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한국판 '종이의 집', 교수 유지태→경찰 김윤진 첫 비주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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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제목 확정, 스페셜 티저 공개

더팩트

한국판 '종이의 집'이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으로 제목을 확정짓고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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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박지윤 기자] 한국판 '종이의 집'이 베일을 벗었다.

글로벌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넷플릭스는 18일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이하 '종이의 집', 극본 류용재, 연출 김홍선)의 스페셜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교수부터 8명의 강도단들의 첫 비주얼이 담겨 있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종이의 집'은 한반도를 배경으로 천재적 전략가와 각기 다른 개성 및 능력을 지닌 강도들이 기상천외한 변수에 맞서며 사상 초유의 인질 강도 극을 벌이는 과정을 그린다. 지난 2017년부터 총 다섯 시즌이 제작된 넷플릭스의 대표작 중 하나인 스페인 원작 시리즈 '종이의 집'을 원작으로 한다.

이 가운데 이날 공개된 영상은 어두운 방 안에서 홀로 고민에 빠진 교수(유지태 분)로 시작한다. 이윽고 그의 시선이 닿는 곳에는 여러 종류의 가면이 가득 걸려있다. 이는 스페인 원작 시리즈의 상징과도 같은 달리 가면을 비롯해 부네탈과 양반탈 등 한국의 여러 전통 탈이 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가면을 향해 뻗는 교수의 손은 어디로 향할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어 인질 강도 극을 계획한 교수에 맞설 경찰청 소속 위기협상팀장 선우진(김윤진 분)이 등장하며 정부 또한 순순히 당하고 있지는 않을 것을 예고한다.

여기에 이름 대신 도시 이름으로 불리는 8명의 강도단 베를린(박해수 분)과 도쿄(전종서 분), 모스크바(이원종 분), 덴버(김지훈 분), 나이로비(장윤주 분), 리우(이현우 분), 헬싱키(김지훈 분), 오슬로(이규호 분)가 차례로 등장해 기대감을 높인다.

전 세계적으로 신도롬을 불러일으켰던 '종이의 집'이 한국에서 어떤 이야기로 변주됐을지, 한반도에서 펼쳐지는 역대급 스케일의 사건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종이의 집'은 2022년 오직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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