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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경륜] 복귀한 선수들 어떻게 공략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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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토, 일요 전략 달리해야 승산 높아져

더팩트

2022년 경륜 시즌이 시작되면서 나타난 특징 중 하나는 바로 오랜만에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낸 선수들이 늘어났다는 점이다. 전문가들은 요일별 전략을 달리해야 적중률을 높일 수 있다고 조언하다./경주사업총괄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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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박순규 기자] 2022년 경륜 시즌이 시작되면서 나타난 특징 중 하나는 바로 오래간만에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낸 선수들이 늘어났다는 점이다. 파업에 참가했던 선수들이 그들인데 경륜 팬들의 입장에서는 공백기를 안고 있는 선수들에 대해 어떻게 평가를 해야 할지 난처한 상황이다.

따라서 오늘 이 시간에는 2022시즌에 접어들어 급변하는 경륜 시즌 초 분위기를 살펴보는 한편 경륜 전문가의 요일별 전략을 통해 승리에 근접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알아본다.

◆ 특선급, 꾸준히 경주에 나선 선수 위주의 전략이 필요

지난해 7~8월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경주에 참가한 선수들은 훈련 상태 및 컨디션 유지가 용이해 최근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특히 최상위 등급인 특선급에서 이러한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모습이다.

반대로 공백기를 안고 있는 선수들은 12월초부터 훈련량을 늘리기 시작했기 때문에 준비기간이 짧다. 따라서 공백이후 첫 경주부터 곧바로 성적을 내기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여러 상황들을 종합해 볼 때 상위 등급일수록 꾸준하게 출전하면서 컨디션을 유지해온 선수들 위주로 전략을 세우는 것이 여러 면에서 유리하다는 게 중론이다.

◆ 금요일-지정훈련 좋은 선수, 경기장 인근 선수 공략

일단 최근 2주간의 경주를 분석해 보면 광명이나 창원, 부산 등 경기장 인근 훈련지에서 훈련을 하고 있는 선수들의 선전이 뚜렷했다. 최근 영하의 기온 속에 도로나 옥외 경기장 훈련이 쉽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돔 경기장 인근 선수들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한 광명 경기의 경우 지정훈련에서 적극성을 보여준 선수들이 금요일 경주에서 좋은 결과를 보여준 사례가 많았다. 광명 첫회차 경주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들을 살펴보면 선발급의 서한글, 이인우, 윤우신, 우수급의 윤진규, 김영수, 김주석, 특선급의 정충교, 유태복, 정태양 등이 대표적이다.

전문가들은 목요 지정훈련이나 금요 경주를 통해 옥석을 가려내는 작업이 필수라며 특히 금요 경주는 집중 투자를 자제하면서 선수들의 적응력을 파악하는데 집중해야한다고 조언했다.

◆ 토요일-금요일 성적 좋았던 자력형 선수들의 선전 이어져

1,2회차 토요일 결과를 분석해 보면 금요일 경주에서 양호한 페달링을 선보인 선수들이 선전을 이어가는 경우가 많았다. 선수들도 금요 경주를 통해 서로의 컨디션을 파악하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에 금요 경주에서 양호한 컨디션을 발휘한 선수들 중심으로 경기가 전개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자력형 선수들이 전법상 유리함을 바탕으로 연속 입상에 성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들에게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겠다.

2회차 창원 경주에 출전해 선전을 펼친 손재우 선수가 대표적으로 금요일에 이어 토요 경주에서도 자력 승부를 통해 선전을 이어갔다. 강력한 맞수이자 우승후보로 나선 조성래 선수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는 신승이였기에 우승이 주는 의미는 남다를 수밖에 없다.

다만 자력형 선수들이 공백기를 안고 있는 기존 추입형에게 역전을 허용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는데 이때는 배당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았다.

따라서 공격적인 투자 전략을 세운다면 간만에 출전하고 있지만 추입 한방 능력을 갖춘 선수들 위주로 쌍승식 뒤집기 공략에 관심을 가져 볼 필요가 있겠다.

◆ 일요일-공백기 선수들의 적극성에 의한 배당 가능성에 주목

혼전 경주가 늘어나는 일요 경주는 공백기를 안고 있는 선수들이 빠른 적응력을 선보이며 입상에 성공한 케이스가 많았다.

첫회차에서 이러한 현상이 두드러지는 모습을 보였는데 특히 경주 경험이 많은 준 노장들의 파이팅이 대단했으며 이들이 입상에 성공할 경우 한결 같이 배당으로 이어졌다.

대표적인 선수로는 부산 1회차 일요 1경주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한 장경동 선수다. 해당 경주에서 종합득점 우위를 보였지만 공백기로 인해 최종배당 인기 순위는 6위까지 추락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장경동 선수는 특유의 경주 운영을 앞세워 당당히 우승, 쌍승 88.4배, 쌍복 469.4배를 터트렸다.

이밖에 김종력(쌍승 48.6배, 삼쌍 289.0배), 정성오(쌍승 69.8배, 삼쌍 198.5배) 이창용(2위 입상, 쌍승 39.5배, 삼쌍 199.9배) 등이 공백기를 극복하며 배당을 연출했다.

최강경륜 설경석 편집장은 "금요일은 선수들의 컨디션 파악이 쉽지 않다는 점에서 목요 지정 훈련과 인터뷰, 상담결과 등을 통해 선수들의 훈련량이나 컨디션을 꼼꼼히 체크 후 베팅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토요일과 일요일은 공백기를 안고 있는 선수들 중 경주 운영이 노련한 마크, 추입형 선수들이 빠르게 적응력을 보이고 있다며 이들을 중심으로 공격적인 투자 전략도 세워볼만하다" 조언했다.

skp2002@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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