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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북한, 대남타격용 탄도미사일 종류·방식 바꿔가며 무력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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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극초음속미사일·KN-23·KN-24 등 연쇄 시험발사

'초대형방사포' KN-25 등 실전배치 단거리미사일 또 쏠 수도


(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북한이 17일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이 '북한판 에이태큼스'(ATACMS)로 불리는 KN-24인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이 지난 5일과 11일 발사한 극초음속미사일(북한 주장)과 '북한판 이스칸데르'로 불리는 KN-23에 이어 KN-24까지 모두 남측을 겨냥한 새 무기들로, 종류를 바꿔가며 연초부터 대남 무력시위를 하고 있는 것이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18일 공개한 발사 사진을 보면 전날 아침 평양 순안비행장에서 쏜 단거리 탄도미사일 두 발은 KN-24인 것으로 보인다.


미국이 개발한 전술유도무기 '에이태큼스'와 닮아 이런 별명이 붙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