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옷소매 붉은 끝동' 오늘(18일) 디지털 컴필레이션 앨범 발매..OST 담았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헤럴드POP=김나율기자]'옷소매 붉은 끝동'의 여운을 이제 음원으로 즐길 수 있다.

1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극본 정해리/연출 정지인)의 OST와 스코어 음악을 담은 디지털 컴필레이션 앨범이 발매된다.

'옷소매 붉은 끝동'은 자신이 선택한 삶을 지키고자 한 궁녀 덕임(이세영 분)과 사랑보다 나라가 우선이었던 제왕 이산(이준호 분)의 멜로 사극이다. 애절한 궁중 로맨스가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고, 최종회에서 최고 시청률 17.4%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특히 노형우 음악감독이 진두지휘한 OST 곡과 스코어 음악이 '옷소매 붉은 끝동'의 감정선과 분위기를 극대화시켰고, 이에 OST 디지털 컴필레이션 앨범 발매 소식이 더욱 많은 환영을 얻고 있다.

이번 컴필레이션 앨범에는 휘인의 '바라고 바라', 벤의 '잠들지 않는 별', 정세운의 '네가 나의 기적인 것처럼', 민현 (뉴이스트)의 '모든 날을 너와 함께 할게', 심규선의 '비로소 아름다워', 전상근의 '내가 한 걸음 뒤로 갈게', XIA(김준수)의 '네가 불어오는 이곳에서 난 여전히', ITZY(있지) 리아의 '밝혀줄게 별처럼' 등 총 8곡의 OST가 수록된다.

또한, 의지를 갖고 선택하는 삶을 살고 싶었던 궁녀 덕임과 그런 덕임에게만 온 사랑을 쏟은 남자 이산의 사랑을 깊고 섬세하게 표현한 스코어 음악 71곡까지 총 79곡이 담긴다. 스코어 음악은 덕임이 생각시부터 정조의 후궁 의빈 성씨가 되기까지, 이산이 조선의 세손으로부터 정조가 되기까지 서서히 변해가는 인물들의 복합적인 감정들과 점차적으로 깊어지는 두 주인공의 사랑을 아름답게 그려냈다.

작품의 감동을 음악으로 이어갈 '옷소매 붉은 끝동'의 OST 디지털 컴필레이션 앨범은 이날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사진 = TOON STUDIO 제공
popnew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POP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