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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입 짧다더니 입 길어진 햇님 되겠네..박나래와 '줄서는 식당' 먹방 시전 '가즈아'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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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줄 서는 식당’에서 박나래와 입짧은 햇님이 뭉쳤다. 길게 줄 서는 식당에서 직접 웨이팅을 하는 등, 리얼한 맛집 풍경을 전하며 시청자들의 식욕까지 자극했다.

17일 방송된 tvN 예능 ‘줄서는 식당’이 첫방송됐다.

이날 ‘줄서는 식당’이 첫방송된 가운데 미식검증단이 모였다. 먼저 박나래부터, 입짧은 햇님이 등장, 박나래가 “맛있는 음식 맛있게 먹어보자”고 하자 입짧은 햇님은 “난 한 가지 음식 많이 못 먹는다”고 했다. 이에 박나래는 “짜장면 12그릇 먹지 않았나, 소문 날까 그러냐”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유산슬’ 부캐로 활동했던 유재석의 요리스승인 10년차 중식 셰프 박은영도 도착했다. 박나래는 “까다로운 제작진이 수많은 핫플레이스 맛집을 먼저 검증 마치고 2차로 꼼꼼한 사람들이 만나 2차 검증을 하는 것”이라며 “시청자들의 맛집 인생을 책임질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먼저 SNS인기 핫플레이스인 장어 덮밥집을 방문하기로 했다. 직접 줄 서기 위해 이동, 먼저 앞에 줄을 선 사람들과 인터뷰하기로 했다.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섰고 모두 “그만큼 맛집인가?”라며 더욱 궁금해진 상황. 이때, 대기줄이 끊긴 분위기에 모두 “끊긴거야? 우리 이러다 못 먹는거 아니냐”면서 깜짝 놀랐다. 앞이 보이지 않는 줄은 줄어들 기미도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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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짧은 햇님은 “우리 정말 찐으로 줄 선다 외관부터 포스가 있긴 하다”면서 깜작, 박나래는 “서서라도 먹을 수 있는데 사람 마음 조급하게 만든다”며 공감했다.

드디어 식당에 착석하는데 성공했다. 외관부터 “진짜 너무 예쁘다”며 감탄, 이어 장어덮법을 한 입 맛 보더니 “소름 끼치는 맛. 숯불향도 계속난다”고 했고 박나래는 “이 정도면 숯이 좀 들어간 것 같다, 이런 장어덮밥은 처음”며 감탄했다. 급기야 “간장 소스도 집으로 가져가고 싶다, 복합적인 맛이 담겼다”고 말했다.

박나래는 오차즈케까지 홀릭, “감칠 맛이 있어, 사람을 안달나게 만드네”라며 리필을 요청했다. 입짧은 햇님은 “한국에서 많이 느껴보지 못한, 처음 느끼는 맛”이라 감탄, 박은영 셰프도 “간장에 숯불향이 입혀지니 한국사람들 입맛에 취향저격인 듯 하다”며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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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비주얼 폭발한 해산물 덮밥을 맛 봤다. 방송에서 울산 해녀로 3개월간 활동했다는 박나래는 성게를 보자마자 “이거 잡기 힘든데”라며 반가워했다. 이어 박나래는 “할머니 생각나는 맛, 어릴 때 씹던 걸 먹여주시기도 했는데 그 만큼 너무 부드럽다”고 했고 입짧은 햇님도 “무슨 말인지 알겠다, 너무 부드럽다”며 공감했다.

다음은 신선함이 200% 느껴지는 연어덮밥을 시식, 비린내 나지 않는 생연어만 사용한다고 했다. 남녀노소 불문 인기메뉴로 떠오른 만큼 기대했던 메뉴였고 모두 불맛으로 익혀진 맛에 “겉에만 살짝 익혀 구워, 두 가지맛을 느낄 수 있어서 좋다”며 호평했다. 박나래는 “음식 퀄리니 너무 좋아, 방송 나가면 줄이 더 설 것, 포장하고 싶다”고 했고 입짧은 햇님도 “우리가 먼저 와서 다행이다”며 공감했다.

마지막 특별한 디저트를 맛보기로 했다. 한정메뉴인 찹쌀 떡두부였다. 모두 “푸딩같아 맛은 순두부처럼 부드럽다”면서 특히 단짠이 조화로운 소스에 감탄했다. 박나래는 “맛은 100점 만점에 120점, 식욕을 자극하는 특별한 분위기도 느껴진다”고 덧붙였다. 이어 얼마나 기다릴 수 있을지 최대 웨이팅 시간을 알아봤다. 영하권에 아침잠까지 줄여가며 줄 선 식당이라며 한 시간까지 충분히 기다릴 만한 집이라고 입을 모았다. 세 사람은 “투자할 만 하다, 사실 동절기 기준, 날 좋으면 두 시간도 가능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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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입짧은 햇님이 “인생 도넛집”이라며 “중간에 디저트를 먹어줘야한다”며 기본 한 시간은 기다려야하는 디저트집으로 향했다. 햇님은 “기다려서 들어올 만 해, 내 생방송을 전국에서 보지 않나, 서울오면 먹어야할 것들로 버킷리스트 해놓는다더라”면서 전국적으로 도넛이 유명해졌다고 했다.

세 사람은 빠른 속도로 도넛을 흡인했다. 맛은 물론 향까지 풍미가 가득하다며 감탄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우울할 때오면 기분이 업될 것 같은 느낌 요즘 트렌드에 맞춰진 메뉴”라며 호평했다.

이 가운데, 예고편에선 ‘광장시장’으로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눈을 의심하게 하는 끝없는 줄이 있는 곳을 발견한 세 사람. 웨이팅 시간만 1시간이라면서 심지어 딱 4개만 살 수 있다는 말에 패닉이 됐다. 한 손님은 끝없는 웨이팅에 “포기하는 것이 나을 것”이라 말해 2회 만에 포기 위기에 놓인 모습이 그려져 쫄깃한 긴장감 마저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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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tvN 예능 ‘줄서는 식당’은 쏟아지는 SNS 속 힙한 점포 중 진짜를 찾아다니는 고품격 힙포를 탐구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저녁 7시 20분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줄 서는 식당’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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