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7 (수)

성남도시개발공사 팀장 "정민용이 이재명 결재받아 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대장동 사업 실무를 맡았던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 2팀장 한 모 씨가 법정에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어제(17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의 혐의로 기소된 유동규 전 본부장과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 등 '대장동 5인방'의 두 번째 공판을 진행했습니다.

한 팀장은 지난 2016년 정민용 변호사가 제1공단을 분리하겠다는 보고서에 이재명 당시 시장의 서명을 직접 받아온 경위와 관련해, 해당 결재 문건이 개발사업 1팀에도 전해졌는데 이유는 잘 모르겠다는 취지로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