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 입장·지역민 의사 대변”
김재경 전 국민의힘 의원이 17일 경남 진주 소재 경상국립대병원 앞에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씨의 임용을 반대하는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진주=뉴스1 |
김재경 전 국민의힘 의원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씨의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전공의 임용 반대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김 전 의원은 앞서 경상대 총동문회장을 지낸 바 있다.
뉴스1에 따르면 그는 17일 오전 7시30분부터 2시간 정도 경남 진주 소재 경상대병원 앞에서 1위 시위를 벌였다. 조씨 임용 결과가 발표되는 18일 오전에도 병원 앞에서 시위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 전 의원은 뉴스1에 “동문의 입장과 지역민 의사를 대변하기 위해 1인 시위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한편 조씨는 경상대병원의 응급의학과 전공의(레지던트 1년차) 추가모집 공고에 응시했다. 앞서 지난 12~13일 원서를 접수했고 이날 면접을 진행했다.
모집 인원은 2명이지만 조씨가 단독 응시한 상태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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