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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솔로지옥' 송지아, 명품 가품 논란→누리꾼들 "황당해" [ST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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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솔로지옥 / 사진=유튜브 탈덕수용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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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솔로지옥' 최고의 인기녀로 이슈몰이를 하고 있는 뷰티 크리에이터 송지아. 뷰티크리에이터 다운 남다른 패션 센스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최근 송지아가 입고 있는 의류들이 명품 브랜드 가품이라는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6일 유튜브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송지아가 그동안 착용했던 옷들이 명품의 가품이라는 의혹이 거론됐다.

해당 게시글들에는 송지아가 SNS, 유튜브, '솔로지옥' 등에 착용하고 나온 옷들과 악세서리 사진이 담겼다. 한 예로 570만 원에 판매되고 있는 프랑스 고급 주얼리 브랜드 목걸이를 하고 있는 송지아의 사진을 두고 일부 누리꾼들은 가품이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해당 목걸이의 색과 모양이 다르다는 지적.

뿐만 아니라 그가 착용하고 나온 명품 의류 C사의 옷에도 지적이 쏟아졌다.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먼저 착용해 유명해진 C브랜드 크롭티셔츠도 1990년대 샤넬 빈티지 라인으로 현재 단종된 상태다. 제니는 엄마한테 물려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해당 크롭티셔츠는 제니가 착용하며 시중에 많은 가품이 풀렸고 송지아가 1990년대 물건을 산 것이 아니라면 새롭게 구하기는 하늘의 별 따기와 같다.

또 송지아는 '솔로지옥'에서 D사 로고가 빼곡하게 적힌 분홍색 튜브톱을 착용했던 바 있다. 이 제품은 D사에서 정식 출시한 적 없는 제품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송지아가 입은 것과 비슷한 티셔츠는 한 의류 쇼핑몰에서 1만6000원대에 판매 중이다.

가품 의류 착용 논란에 송지아의 이미지 타격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다수 프로그램에서 상당한 금액대의 명품 의류를 착용, 럭셔리한 라이프 스타일을 영위하며 '금수저 크리에이터'로도 화제를 모았던 그인 만큼 해당 논란에 누리꾼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또 자신의 브랜드를 론칭하고 싶다고 밝혔던 송지아가 가품을 착용했다면 지적재산권에 대한 인식도 부족한 게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송지아 측은 현재 논란과 관련해 아무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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