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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韓 최고 ‘와일드리프트’ 팀 가린다… ‘2022 WCK’ 2월 2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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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2 WCK 프리시즌에서 우승을 차지한 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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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재형 기자] ‘와일드리프트’의 한국 최강 팀을 가리는 ‘2022 와일드 리프트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WCK)’가 오는 2월 21일 정규 시즌에 돌입한다.

17일 라이엇 게임즈는 ‘2022 WCK’의 정규 시즌 개막 일정을 공개했다. ‘2022 WCK 스프링 시즌’은 2월 21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2개월 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지난해 9월, 12월 시범대회를 열며 ‘와일드 리프트’ e스포츠의 잠재력을 확인한 라이엇 게임즈는 국내 정규 리그인 WCK에서 시작해 세계 최고의 와일드 리프트 프로팀을 뽑는 ‘와일드 리프트 아이콘스(Icons) 글로벌 챔피언십’으로 마무리되는 프로 e스포츠 생태계를 구축했다. 한국을 포함해 중국,일본, 동남아시아, 유럽/중동/아프리카, 북미, 브라질, 라틴 아메리카 등 전세계 8개 지역에서 정규 대회가 진행된다.

한국의 와일드 리프트 프로 리그인 ‘2022 WCK 스프링’은 2월 21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4월 24일 결승전까지 서울 종로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유관중으로 두 달 동안 펼쳐진다. 프로팀 자격으로 시드를 받은 T1과 롤스터Y, 광동, 리브 샌드박스 등 4팀을 비롯해 오픈 예선을 통해 선발된 2개 팀 등 총 6개 팀이 정규 리그에 참가한다. 라이엇 게임즈는 6개 팀에 각각 최대 2000만원의 지원금을 제공할 계획이다.

플레이오프는 정규 리그 1위부터 4위까지 4팀이 참가하며 4월 16일과 17일 4강, 4월 23일 3~4위전, 결승전은 4월 24일 열린다. 정규 리그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이틀 간 펼쳐진다. 6개 팀이 참가하는 정규 리그는 더블 라운드 로빈으로 진행된다. 매 경기는 3전 2선승제로 치러지며 각 팀이 10경기씩, 총 30경기가 진행된다. 5전 3선승제로 플레이오프는 4강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을 채택했으며 결승전은 7전4선승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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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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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WCK 스프링의 총 상금은 1억 원이며 우승팀에는 3000만 원, 준우승팀에는 2000만 원, 3위 1600만 원, 4위 1300만 원, 5위 1100만 원, 6위 1000만 원 등이 지급된다. 2022 WCK 스프링 우승팀에는 여름 유럽에서 진행되는 와일드 리프트 e스포츠 첫 공식 국제 대회인 '와일드 리프트 아이콘스 글로벌 챔피언십'에 한국 대표로 진출할 자격이 주어진다.

아이콘스 글로벌 챔피언십에는 전세계 8개 지역에서 총 24개팀이 출전하며 각 지역 스프링 우승팀은 그룹 스테이지 직행한다. 나머지 16개팀은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거쳐 그룹 스테이지에 진출하게 되며 지역별 추가 출전팀 숫자, 선발 방식, 개최지 등의 추가 정보는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라이엇 게임즈 관계자는 "연말과 연초에 진행된 프리시즌 인비테이셔널을 통해 라이벌 구도가 형성되는 등 틀을 잡기 시작한 WCK가 정규 리그에 돌입한다. 많은 팀들이 참가해 와일드 리프트 e스포츠의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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