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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오프라인 소상공인-사용자 연결 강화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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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기술·리뷰 기반 기능 앞세워 사용자와 연결 강화

(지디넷코리아=안희정 기자)식당이나 카페 등 오프라인 소상공인(SME)들은 네이버를 활용해 사용자를 어떻게 끌어들일 수 있을까.

네이버가 장소추천 기술과 리뷰 기능을 통해 오프라인 SME와 사용자 간의 연결을 강화하고 있다.

AI기반의 장소추천 기술인 AiRSPACE(에어스페이스) 엔진을 활용해 사용자가 좋아할 만한 가게를 제시하고, MY플레이스 서비스는 리뷰를 바탕으로 한 사용자 간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해 상권 밖 가게의 정보가 잘 알려지도록 한다.

지디넷코리아

네이버 플레이스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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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지난달부터 에어스페이스 엔진을 바탕으로 구축된 '플레이스포유' 서비스를 모바일에서 베타버전으로 출시했다.

플레이스 포유는 지역명과 맛집을 함께 검색한 사용자에게 그 사용자가 좋아할 만한 장소를 따로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한 사용자가 ‘판교 맛집’을 검색하면, 그 사용자가 평소에 ‘좋아요’를 눌러 두거나 저장했던 장소 등 정보를 참고해 판교에 위치한 취향 저격 장소를 추천해준다. 베타 서비스 기간에는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서비스가 제공되며, 모바일 네이버의 검색결과 중 플레이스 영역에 위치한 ‘ForYou’ 탭을 클릭하면 활용할 수 있다.

앞서 네이버는 에어스페이스 엔진을 활용해 2018년엔 장소 추천 서비스 ‘스마트어라운드’를, 2020년에는 네이버지도의 ‘내 주변’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두 서비스는 시간대, 위치 등을 고려해 사용자에게 장소를 추천해주는 서비스로, 현재 에어스페이스는 일일 평균 약 5만 SME에게 사용자 클릭을 제공하는 창구로 역할하고 있다. 특히, 네이버 통합검색이 아닌 에어스페이스를 통해서만 사용자 클릭을 얻고 있는 SME의 가게는 하루 2만여 곳에 달한다. 플레이스 포유는 여기서 더 나아가 AI 모델링을 기반으로 개인화 추천까지 가능한 만큼, SME가 ‘내 가게를 좋아할 만한’ 잠재고객을 얻는데 큰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에어스페이스가 기술로 SME와 사용자를 잇는 역할을 한다면, MY플레이스는 사용자가 남긴 리뷰를 바탕으로 보다 다양한 SME가 드러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공간이다. 내가 리뷰한 장소 정보는 MY플레이스 리뷰 탭에 모이기 때문에 나만의 방문 기록을 남기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고, 피드 탭에서는 다른 사람들의 경험을 함께 나눌 수 있다. 다른 사용자의 방문경험은 지역별·메뉴별로도 필터링해서 살펴볼 수 있으며, 특히 내가 ‘좋아요’ 해 둔 장소 정보를 바탕으로 내 취향과 비슷한 리뷰어를 추천 받고 팔로우해 그들의 리뷰를 구독할 수도 있다. MY플레이스는 사용자들의 관심사를 기반으로, 기존에 잘 알려진 가게 뿐만 아니라 다양한 가게들이 자연스럽게 드러날 수 있는 구조다.

네이버는 이런 사용성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2월 MY플레이스 내 팔로우 기능을 도입, 같은해 4월에는 사용자가 피드 탭에서 특정 지역의 리뷰만 모아볼 수 있도록 기능을 추가했다. 12월에는 관심지역과 메뉴를 고르면, 내 취향 저격 리뷰어를 팔로우할 수 있도록 추천해 주는 기능을 추가하는 등 리뷰 기반의 커뮤니케이션 요소들을 다양화하고 있다. 네이버는 My플레이스에서 이뤄지는 SME에 대한 정보 공유 문화, 데이터를 기반으로 내가 몰랐던 장소를 추천해주는 에어스페이스 엔진을 필두로 오프라인 SME의 디지털 확장을 돕겠다는 계획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앞으로도 네이버는 오프라인에서 활동하는 수많은 SME가 스마트플레이스 플랫폼을 활용해 쉽게 디지털로 사업을 확장하고, 온라인 사용자와 많이 연결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하고 개선하는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네이버는 작년, 플랫폼 업계 최초로 별점 평가를 대체할 수 있는 키워드 리뷰를 선보이며 오프라인SME의 특성과 고충을 반영한 서비스 개선 행보를 보였듯, 오프라인SME의 디지털 확장을 위한 선도적 시도를 거듭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희정 기자(hjan@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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