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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솔로지옥’ 송지아, 명품 브랜드 제품 ‘짝퉁’ 의혹…누리꾼 “실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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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사진=유튜브 채널 '프리지아' 캡처


유튜버 겸 인플루언서 프리지아(본명 송지아)가 일부 누리꾼들이 주장한 ‘프리지아는 명품만 입는다’는 의혹에 대해 해명한 가운데 이번에는 그가 착용하고 나온 명품 브랜드 제품이 ‘가품’ 의혹에 휩싸였다.

16일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에는 ‘프리지아 브랜드를 론칭하고 싶지만, 명품 짭(가품)은 쓰고 싶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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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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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한 명품 카페에서 제기된 송지아의 짝퉁 패션 의혹을 조명했다. 특히 넷플릭스 시리즈 ‘솔로지옥’을 시청한 한 누리꾼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송지아가 착용한 ‘반클리프 앤 아펠’ 목걸이에 대한 질문 글을 게재하자 해당 게시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품 디자인이 아닌 것 같다”, “체인과 펜던트 연결 부분이 다르다”, “가품인 것 같다. 실망이다”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또한 실제 송지아가 착용한 목걸이는 570만원대의 정품 목걸이 디자인과 다른 것으로 드러났으며 그가 자신의 브랜드를 론칭하는 것이 꿈이라고 밝혀왔다는 점에서 가품 착용에 대한 브랜드 지적재산권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지적까지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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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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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더해 일부 누리꾼들은 송지아가 과거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사진 속 착용한 여러 명품 브랜드 의상도 ‘가품’이라는 의견을 쏟아냈다.

특히 과거 블랙핑크 멤버 제니(본명 김제니)가 착용해 화제가 된 샤넬 크롭 티셔츠는 1990년대 빈티지 샤넬 디자인으로 단종 상품으로 알려졌다.

또한 ‘솔로지옥’에서 송지아가 입은 크리스찬 디올 로고 플레이 핑크 튜브톱은 디올에서 출시한 적 없는 디자인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명품 브랜드 샤넬의 티셔츠, 마린세르 원피스 등 그가 입은 여러 제품에서 가품 의혹이 제기된 상태로 해당 의혹에 휩싸인 송지아는 아직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금수저 이미지였는데 충격이다”, “본인 집안 유복했다고 자랑하더만”, “일반인도 아니었네”, “짝퉁인 걸 알고 샀다는 게 더 실망이다”, “브랜드는 못 하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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