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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에 잡힌 통가 해저 화산 폭발의 순간 [TF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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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립해양대기국(NOAA)이 남태평양 통가 근처 화산 분출 위성영상을 16일(현지시각) 공개했다. /미국 국립해양대기국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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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AA는 적외선 카메라로 화산 분출 때 나오는 화산재와 이산화황 가스를 촬영한 영상도 함께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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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이새롬 기자] 미국 국립해양대기국(NOAA)이 남태평양 통가 인근 해역에서 발생한 통가 훙가 하파이 해저화산의 분출 장면을 담은 영상을 16일 (현지시각)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NOAA가 운영하는 환경감시 위성인 '고스 웨스트(GOES West)'가 포착한 것으로, 해당 영상에서 화산재 기둥과 물 위로 요동치는 잔물결 파동을 선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

NOAA는 이번 화산 분출의 반경은 260㎞였고, 화산재와 증기, 가스가 20㎞ 상공까지 솟구치는 등 지난해 12월 20일 발생했던 분출보다 약 7배 더 강력했다고 전했다. 또 이번 화산분출로 통가 수도 누쿠알로파의 해안에서 30㎝의 쓰나미가 발생한 것으로 측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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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상위성 히마와리-8호가 촬영해 일본 기상청이 공개한 이 위성사진에는 통가 해저화산 분화의 모습이 담겨 있다. /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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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산 분출과 관련해 인명 피해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 주변국들도 통가와 통신이 어렵지만 아직 대규모 사상자 보고는 없다고 밝혔다.

제드 세셀자 호주 국제개발·태평양 장관은 17일(현지시각) 호주 ABC 방송에 출연해 "다행히 현재 단계에서는 대규모 사상자가 보고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만 여전히 주변 섬들에서 들어오는 정보는 매우 제한적"이라며 "통가 일대 도로와 교량 등에 상당한 피해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국제적십자연맹(IFRC)은 이번 해저화산 폭발로 지금까지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화산재와 쓰나미로 통가 주민 8만 명이 피해를 입었을 것으로 예상했다. 통가 인구는 약 10만 5000명 정도다.

saeromli@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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