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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특징주] 셀트리온 3형제, ‘금융위 분식회계 안건상정’에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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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셀트리온 소액주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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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3형제가 분식회계 의혹으로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의 논의가 곧 시작된다는 보도 여파에 하락세다.

17일 셀트리온(068270)은 전 거래일 대비 2.34% 하락한 16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셀트리온제약(068760)도 전 거래일 대비 3.59% 하락한 9만1200원에 거래 중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도 전 거래일 대비 2.83% 내린 6만87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금융위 산하 회계전문기구인 감리위원회는 금융감독원의 셀트리온 3사(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셀트리온제약)에 대한 2010~2020년 감리(회계조사) 결과를 놓고 지난해 11월 9일부터 지난 7일까지 회계처리기준 위반 여부를 논의했다. 금융위 증권선물위위회는 오는 19일 셀트리온 안건을 상정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셀트리온 경영진 등을 검찰에 고발해야 한다는 의견을 증선위에 낸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에선 셀트리온이 최종 회계 위반으로 결론이 날 경우 한국거래소가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여부 심의를 시작할 것으로 내다봤다.

장윤서 기자(panda@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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