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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방탄소년단 정국 '시차' 퍼포먼스 영상에 미국 팝 가수 "이게 진짜 내 스타일" 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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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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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의 솔로곡 '시차'(My Time)에 대해 미국 팝 가수가 진한 애정을 고백해 이목을 끌었다.

미국 싱어송라이터이자 팝 가수인 '울프 타일라'(Wolf Tyla)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my time by jungkook slowed and reverb is too too good."(슬로우와 에코 효과를 넣은 정국의 '시차' 너무 너무 좋아) 라는 글로 정국의 솔로곡 '시차'에 대한 뜨거운 애정을 드러냈다.

또 올 블랙 가죽 의상을 입고 옴므파탈한 퇴폐미를 자랑하며 섹시하게 퍼포먼스하는 정국의 '시차' 영상이 댓글로 달리자 이를 인용해 "this has been me all day."(이게 진짜 내 스타일이야)라고 더욱 특별한 애정을 표했다.

이와 함께 정국과 컬래버레이션을 요청하는 팬의 말에 "i would love to see it"(나도 성사되는 걸 보고싶다) 이라고 긍정적으로 답하며 환영의 뜻을 보여 기대감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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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해당 게시물에는 "시차는 헤드폰으로 들어야한다. 정국이의 하모니가 굉장하다" "정국의 보컬은 매혹적" "JK 최고의 솔로 중 하나. 어려운 노래이고 최고 프로덕션 및 미친 보컬" "정국의 시차는 어메이징해요" "정국은 멋진 아티스트입니다! 유포리아와 스틸 위드 유도 함께 들어주세요" "베스트 보컬리스트 정국" "오 마이 갓 쏘 핫" "정국은 퍼펙트맨 매우 섹시해" 등 댓글이 달렸다.

같은 날 '시차' 프로듀서 '슬립 디즈'(Sleep Deez)는 "His TONE, this MIX, Excited for what’s next, but forever grateful for this moment in time"(그(정국)의 음색, 믹스, 다음엔 또 무엇일까 너무나 기대되지만 지금 이 순간에 평생 감사함을 느낍니다) 라는 글과 함께 '시차' 스트리밍 사진을 게재하며 정국의 보컬을 극찬했고 고마움도 전했다.

슬립 디즈는 세계적인 팝 디바 비욘세도 "'시차'를 너무도 좋아한다"고 언급한 후문을 전해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정국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시차'는 리드미컬한 알앤비 비트 위로 특유의 팝스러운 보컬과 그루브한 싱잉랩이 돋보이는 곡으로 내면 깊은 곳에서 끌어올린 디테일한 감성이 리스너들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

또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정국의 호소력 짙은 고음, 유니크한 코러스 등은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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