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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증시와 세계경제

[뉴스새벽배송]美 증시 혼조…LG엔솔 청약, 수급 영향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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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채금리 급등…경제지표 부진, 안전자산 선호

중국 지난해 연간 경제성장률 발표…경기 둔화세

IPO 대어 LG엔솔 공모주 청약 18~19일 실시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미국 증시가 금융주 실적 발표와 부진한 경제지표 영향으로 혼조세를 보였다. 뉴욕 증시는 본격적으로 실적 시즌에 돌입하게 된다. 금리 인상에 따른 긴축 가능성으로 투자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실적 호전 종목을 중심으로 차별화하는 증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중국이 지난해 연간 및 4분기 경제성장률을 발표한다. 지난해 중국 성장률은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2020년보다는 크게 높아질 것이나 이는 기저효과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중국은 지난해 하반기 들어 본격적으로 경기 둔화가 이어지며 4분기 성장률은 3%대에 머물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올해 첫 기업공개(IPO) 대어인 LG에너지솔루션은 오는 18~19일 이틀간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LG에너지솔루션 청약을 앞두고 수급에 부담이 될 것이란 전망이 있다. 청약을 앞두고 투자자들이 다른 주식을 매도해 현금을 쌓아두고 청약에 대비하기 때문에 수급에 영향을 줄 수 있다. 17일 미국 증시는 마틴루터킹데이로 휴장한다. 다음은 개장 전 주목할 만한 주요 뉴스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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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신한금융투자 영업부에 LG에너지솔루션 공모주 청약을 안내하는 입간판이 서있다. (사진=신한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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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 실적 부진…경제지표 부진, 소매판매 감소

- 미국 12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1.9% 감소한 것으로 집계. 온라인 판매를 의미하는 비점포 매출이 전월 대비 8.7% 급감했고, 산업생산도 예상과 달리 감소.

- 부진한 경제 지표 결과로 안전자산 선호심리 자극. 14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01.81포인트(0.56%) 하락한 3만5911.81로 마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82포인트(0.08%) 오른 4662.85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86.94포인트(0.59%) 오른 1만4893.75로 거래를 마쳐.

- 미국 국채금리는 휴장은 앞두고 큰 폭 상승. 경제지표 부진에도 미국 연준의 매파적 메시지 속에 금리 상승.

중국 경제성장률 발표…지난해 4분기 3%대 예상

- 중국 국가통계국은 17일 오전 10시(현시지간)지난해 연간 및 4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등 주요 경제 지표를 발표.

- 블룸버그 통신이 집계한 지난해 연간 및 4분기 성장률 전망치는 각각 8.0%, 3.6%.

- 중국의 2021년 성장률 코로나19 닥친 2020년(2.2%)보다는 크게 높아질 것. 이는 기저효과에 따른 것이어서 시장에서는 지난해 4분기 성장률에 더욱 큰 관심.

- 지난해 하반기 들어 본격화한 중국의 경기 둔화. 이유는 부분적으로 세계적 원자재 가격 급등과 공급망 병목 현상도 있으나 부동산, 빅테크(거대 정보기술기업), 교육 등 여러 분야에 걸친 중국 정부의 거친 규제 탓도 있다는 지적.

- 헝다(恒大·에버그란데) 채무불이행(디폴트) 사태로 대표되는 중국 부동산 업계의 위축 지속. 중국서 코로나19 확산세 심각해져 봉쇄도시와 지역 급증.

LG에너지솔루션 18~19일 일반 공모주 청약 실시

- 역대급 흥행이 예상되는 LG에너지솔루션 일반 공모주 청약을 18~19일 실시

- LG에너지솔루션의 공모가는 희망밴드(27만5000~30만원) 상단인 30만원으로 확정. 지난 12일 마감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경쟁률은 2023대 1을 기록, 코스피 IPO 수요예측 역대 최고치. 주문 규모는 무려 1경5203조원.

- LG에너지솔루션의 최종 공모 주식수는 4250만주, 총 공모 규모는 12조7500억원. 일반 청약자에게는 전체 공모 주식의 25~30%인 1062만~1275만주를 배정. 최종 공모가가 30만원으로 결정되면서 균등 방식의 청약 증거금(최소 단위 10주·청약 증거금율 50%)은 150만원.

- 중복 청약 금지. 7곳 증권사에 신청 가능. 증권사별 물량은 KB증권이 486만9792주로 가장 많아. 대신증권과 신한금융투자 각각 243만4896주, 미래에셋·하나·신영·하이투자증권은 22만1354주.

- 올해 첫 대어급 IPO에 수급에 영향 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와. 청약을 앞두고 투자자들이 다른 주식을 매도해 현금화해 청약에 대비하기 때문.

- 아울러 LG에너지솔루션 상장 이후 대형주 수급 공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시각도.

美 일 평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0만명대…증가세 둔화

-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15일(현지시간) 기준 미국의 7일간 하루 평균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80만5069명이라고 16일 집계.

- 이는 2주 전보다 2.08배로늘어난 것으로, 이달 10일까지만 해도 증가율이 3배를 넘어섰던 것과 견주면 증가세가 둔화했다.

-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사흘째 80만명 유지. 13일에는 80만3736명, 14일 80만6157명.

- 다만 입원 환자와 사망자는 빠르게 늘고 있어. 15일 기준 하루 평균 입원 환자는 2주 전보다 68% 늘어난 15만4452명, 팬데믹 최고치. 사망자는 60% 증가한 1984명으로 2000명에 육박.

천궁 4조원대 아랍에미리트 수출 확정

- 한국형 패트리엇으로 불리는 탄도탄 요격미사일 체계인 ‘천궁-Ⅱ’의 4조원대 아랍에미리트(UAE) 수출 확정.

- 방위사업청은 16일(현지시간) UAE 국방부가 한국의 천궁-Ⅱ(M-SAM2, 중거리 지대공미사일) 획득을 결정함에 따라 국내 방산업체인 LIG넥스원(079550), 한화시스템(272210), 한화디펜스와 UAE TTI사(社) 간 각각 계약이 체결됐다고 밝혀.

- 지난해 11월 UAE 국방부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구매 의향’을 발표한 지 두 달여 만에 최종 서명. 계약 규모는 35억 달러(약 4조1000억 원) 상당.

- 이날 UAE 두바이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무함마드 빈 라시드 알막툼 UAE 총리 겸 두바이 군주 임석 하에 한-UAE 방위산업 및 국방기술 중장기협력 양해각서(MOU)도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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