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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난 잔치에 먹을것 없었다? 김건희 파일 방송 후 침묵하는 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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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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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부인 김건희씨의 '7시간 통화 녹음'내용을 다룬 MBC 시사프로그램 '스트레이트'를 시청하고 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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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의 부인 김건희씨의 '7시간 통화 녹음파일'이 공개된 가운데 공식입장을 내지 않았다. 민주당 의원들도 기대와는 다른 방송 내용에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오늘 17일 정치권에 따르면 일부 민주당 의원은 어제 16일 MBC 스트레이트 방송 전까지 SNS를 통해 '본방사수'를 독려했지만 방송 후에는 별 반응이 없다.

방송 전 안민석 의원은 페이스북에 "국민은 공적 지위가 된 김씨에 대해 알 권리가 있다"고 했다. 정청래 의원도 '오늘밤 8시 20분부터 MBC 본방대기!'라고 적었다.

하지만 민주당 의원들은 방송 후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이에 앞서 민주당 선대위 공보단은 이날 방송 전인 오후 7시38분 "오늘 MBC 스트레이트 방송 이후 공보단은 입장을 내지 않는다"고 공지했다.

이재명 후보도 '김씨와 관련한 녹취록이 방영되는데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특별한 의견이 없다"고 발언한 바 있다.

방송 후 친여 성향의 인사들은 실망감을 드러냈다.

류근 시인은 SNS를 통해 "소문난 잔치 불러놓고 결국 김건희 쉴드(방어)만 치게 했다. 누이도 매부도 면피에 성공했다"며 "엠XX이 엠XX했네"라고 했다.

민주당 선대위에 합류한 정철 카피라이터도 SNS에 "이쯤이면 한 점, 한 획 편집 없이 7시간(통화 내용을) 다 까지 않을 수 없겠다"고 적었다. 그는 '스트레이트는 그만'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황교익 맛 칼럼니스트는 "방송 내용에 실망했다는 분이 많다. 핵폭탄 같은 폭로성 발언이 등장할 것이라고 기대를 한 탓"이라며 "아무리 친해도 기자에게 자기가 죽을 수도 있는 폭탄을 주지는 않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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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부인 김건희씨의 '7시간 통화록'을 다룬 MBC 시사프로그램 '스트레이트'를 시청하고 있다. 2022.1.16/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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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건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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