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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붕괴 사고 현장에 무사귀환 기원 노란 리본 내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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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 화정 아이파크 신축 아파트 붕괴 현장에 실종자들의 무사 귀환을 기원하는 노란 리본이 내걸렸습니다.

화정 아이파크 신축 아파트 붕괴 현장이 마주 보이는 인근 철조망에는 아직도 돌아오지 못한 5명의 실종자가 신속하게 구조되길 기원하는 마음이 담긴 노란 리본이 매달렸습니다.

대부분 실종자의 무사 귀환을 바라는 마음과 도움을 주지 못해 미안하다는 마음을 글귀로 전한 가운데 실종자 가족이 쓴 것으로 보이는, 애타는 마음을 담은 리본도 내걸렸습니다.

지난 11일 오후 4시쯤 신축 공사 중이던 화정 아이파크 201동 23∼38층 일부가 무너져 내려 작업 중이던 6명이 실종된 가운데 1명은 지난 14일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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