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안시 방역 당국은 생산 활동을 순차적으로 회복하기 시작했으며 일부 구역에 대해 부분 또는 전체적으로 봉쇄 관리를 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안 주재 한국 총영사관도 "가구당 1명씩 매일 2시간씩 외출해 물품을 살 수 있도록 하고, 민생 관련 업종과 중요 업종에 대해 생산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식으로 봉쇄가 부분 완화됐다"고 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다음 달 4일 동계올림픽이 개막하는 베이징에서는 어제(15일) 처음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나온 데 이어 인근 톈진에서도 33건의 지역사회 감염 사례가 나와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YTN 김형근 (h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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