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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알짜 사업 물적분할'로 주가 하락...소액주주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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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상장에 LG화학 주주들 반발

알짜 사업 분사 때 모회사 주주들 주식 못 받아

정치권도 모회사 주주들에게 주식 배정 추진

[앵커]
기업이 내부 알짜 사업 부분을 별도 회사로 분사하는 걸 물적분할이라고 합니다.

핵심 사업이 떨어져 나가다 보니 보통 모회사 주가는 내려가기 마련입니다.

물적분할을 추진하는 LG화학과 이마트, 카카오의 주주들이 반발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박병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LG화학에서 물적분할하는 배터리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이 기업공개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LG화학 주식을 보유한 개인투자자들은 알짜 부문인 배터리 회사만 분리 상장해 LG화학 주가가 하락한다면서 불만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