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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전세의 월세화' 가속...임대료는 '강북의 강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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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씨가 말랐다는 말이 나온 지 오래인 서울 아파트 전세가 월세로 대체되고 있습니다.

임대료 부담도 빠르게 치솟고 있는데, 서울 강북권의 오름폭이 강남의 3배였습니다.

강정규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서울에서 월세를 낀 아파트 계약은 모두 6만8천여 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처음 6만 건을 넘었던 재작년 기록을 또 갈아치운 겁니다.

2020년 상반기 20%대에 머물던 월세 계약 비율은 8월 '임대차 3법' 시행 이후 30%대로 뛰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