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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리그앙 리뷰] '황의조 어떡하나' 보르도, 강등권 추락 위기...렌에 0-6 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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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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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황의조가 활약 중인 보르도가 대패를 당했다.

보르도는 16일 오후 9시(한국시간) 프랑스 렌에 위치한 로라존 파크에서 열린 2021-22시즌 프랑스 리그1 21라운드에서 0-6로 패배했다. 보르도는 승점을 챙기지 못하면서 17위에 머물렀다. 18위인 로리앙과 19위인 메츠보다 승점은 1점 많지만 경기 수가 더 많아 강등권 추락 위기에 놓였다.

황의조가 선발로 나선 가운데 보르도는 시종일관 수비하기에 급급했다. 소유권을 되찾아도 불안한 패스로 위기를 계속해서 자초했다. 결국 보르도의 수비는 오래 버티지 못했다. 전반 31분 코너킥에서 테리어를 놓치면서 실점을 내줬다.

첫 실점을 내준 보르도는 급격하게 무너졌다. 전반 43분 부리주에게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추가 실점을 내줬다. 보르도는 제대로 된 공격 한번 제대로 해보지 못하고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후반에도 렌의 파상공세는 계속됐다. 후반 4분 전반전부터 흥분한 듯한 태도로 경기를 일관하던 시소코가 경고 누적 퇴장을 당하면서 보르도는 자멸하기 시작했다. 황의조도 수비진영까지 내려와 도와줄 수밖에 없었지만 보르도의 수비는 심각했다.

후반 15분 이번에도 수비 실수에서 비롯된 공격에서 라보르도에게 득점을 내줬다. 허둥지둥하는 보르도의 수비는 8분 뒤 교체로 투입된 트루페르한테 4번째 실점을 허용했다. 황의조는 후반 37분 마자와 교체되면서 경기를 마쳤다. 황의조가 나간 뒤에 기라시가 무려 2골을 터트리면서 보르도는 참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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