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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흔·김정임도 각방 쓴다, 잉꼬부부도 못참는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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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홍성흔과 아내 김정임 [김정임 씨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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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꼬부부로 유명한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홍성흔과 아내 김정임 부부가 각방 생활에 돌입한 사연이 알려졌다.

지난 15일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2개월째 각방 생활 중인 홍성흔-김정임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홍성흔은 아들 화철군 방에서, 김정임은 화철군과 안방에서 잠을 잤다.

이유는 홍성흔의 커다란 코골이 소리 때문이었다. 코골이 무호흡 치료를 위해 양압기를 착용한 채 아들의 방에서 혼자 잔 홍성흔은 일어나자마자 “언제까지 이렇게 혼자 자야 하나. 빨리 코골이를 고쳐야 하는데”라고 말했다.

양압기 치료는 마스크를 통해 수면 중 기도를 일시적으로 확장하는 치료법이다. 휴대가 가능해 언제 어디서든 사용이 쉬운 게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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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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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선 홍성흔이 코골이 원인 발견을 위한 수면다원검사를 받는 모습도 그려졌다. 수면다원검사는 몸에 각종 센서를 부착한 상태로 하룻밤을 자면서 수면의 단계와 각성, 호흡, 맥박, 근 긴장도나 움직임 등을 파악하는 검사다.

홍성흔은 검사를 위한 수면 중 17초가량 숨을 멈췄다. 또 전체적인 수면의 질도 얕은 잠이 대부분이었고, 깊은 잠은 전체의 0%였다.

검사 결과 의료진은 홍성흔에게 “잠의 질이 많이 떨어져 있다. 실제로 잠도 많이 깼다. 코골이 소리도 매우 크게 들렸다. 중등도 단계 무호흡증도 동반돼 있다”고 진단했다.

수면 무호흡증은 코골이가 심해지면 나타나는 증상이다. 수면무호흡증이란 수면 중 10초 이상 숨을 쉬지 않는 상태가 1시간에 5번 이상 나타나거나, 7시간 동안 30회 이상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수면 무호흡증을 방치하게 되면 고혈압, 뇌졸중, 심근경색증, 심지어는 수면 중 사망을 유발할 수 있다. 그래서 조기에 발견해 진단 및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수영 기자 ha.su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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