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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 돌아온 국민은행, 후반부터 신한은행 압도…12연승 질주[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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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청주 국민은행 강이슬이 16일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신한은행과 경기에서 3점슛을 시도하고 있다. |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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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인천=윤세호기자] 다시 완전체의 위용을 자랑하며 연승을 이어갔다. 청주 국민은행이 3쿼터부터 인천 신한은행을 압도하며 12연승을 달렸다.

국민은행은 16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과 원정 경기에서 76-60으로 승리했다. 돌아온 박지수는 13분 20리바운드 6어시스트, 강이슬은 19점으로 활약했다. 김민정도 10점으로 힘을 보탰다. 이날 승리로 1위 국민은행은 12연승을 질주하며 시즌 전적 21승 1패가 됐다. 정규리그 우승 매직넘버는 ‘2’다.

전반까지는 치열했다. 박지수는 경기 감각이 다소 떨어진 모습을 보였고 신한은행의 적극적인 더블팀에도 고전했다. 반면 신한은행은 곽주영을 중심으로 고른 득점분포를 보였다. 1쿼터 중반까지 끌려가던 국민은행은 강이슬을 투입했고 박지수도 강이슬의 패스를 받아 첫 득점을 올렸다.

박지수는 2쿼터부터 조금씩 페이스를 찾았다. 리바운드를 장악했고 공격 리바운드 후 세컨드 찬스 득점도 했다. 그러나 신한은행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수비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좀처럼 국민은행에 달아날 기회를 주지 않았다. 국민은행이 2쿼터 후반 박지수를 빼고 지역방어를 펼치자 신한은행은 정유진의 3점슛으로 국민은행 수비를 깨뜨렸다. 국민은행은 김소담이 2쿼터 종료 직전 골밑슛을 넣어 1점차로 간신히 앞선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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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국민은행 박지수(가운데)가 16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신한은행과 경기에서 골밑슛을 시도하고 있다.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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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쿼터 들어 국민은행이 신한은행을 압도하며 승기를 잡았다. 국민은행의 지역방어에 신한은행은 좀처럼 답을 찾지 못했다. 신한은행이 3, 4차례 연속으로 득점에 실패하는 사이 국민은행이 멀리 달아났다. 3쿼터 초반 김아름의 연속 3점슛이 터질 때가지는 신한은행이 접전을 유지했는데 국민은행은 강이슬의 외곽슛으로 맞불을 놓고 수비에서도 신한은행을 봉쇄했다.

결국 4쿼터 초반 점수차가 20점차까지 벌어졌다. 국민은행은 박지수가 벤치에 앉아도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리바운드에 가담하며 높이에서 우위를 이어갔다. 허예은과 심성영도 재치있게 상대 수비를 흔들었다. 반면 신한은행은 3쿼터부터 해결사 김단비의 공백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외곽슛이 침묵했고 김단비의 이탈로 돌파를 통한 해답도 찾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신한은행은 6연승에 실패했고 시즌 전적 14승 8패로 우리은행과 공동 2위가 됐다. 김아름과 김애나가 나란히 12점, 곽주영도 10점을 올렸지만 3쿼터부터 공격이 막히며 완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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