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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 이방원’ 주상욱, 목숨 건 명나라 파견에 예지원 향한 분노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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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 이방원’의 주상욱이 예지원을 향한 분노를 더욱 키우며 이를 악물고 명나라 파견 길에 오른다.

16일 방송되는 KBS 1TV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연출 김형일, 심재현/ 극본 이정우/ 제작 몬스터유니온) 12회에서 이성계(김영철 분)는 강씨(예지원 분)의 부추김으로 이방원(주상욱 분)을 명나라로 보내게 된다.

앞서 강씨는 이성계를 등에 업고 자신이 낳은 아들 이방석(김진성 분)을 세자로 앉히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이방원의 존재는 이들 모자(母子)를 위협하기에 충분했기에, 강씨는 결국 이방원을 제거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녀는 목숨을 장담할 수 없는 명나라 파견에 이방원을 적극 추천했다. 이성계는 고민 끝에 이방원이 적임자라 판단, 명나라로 갈 것을 명했다. 하지만 아버지가 아닌 임금으로서 어명을 내려, 좀처럼 좁혀지지 않는 부자 사이는 안타까움을 유발했다.

매일경제

태종 이방원 사진=몬스터유니온


이성계가 자신에게 거리를 둘수록 강씨를 향한 이방원의 분노가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명나라로 향하는 그의 모습이 포착됐다. 배에 오른 이방원의 얼굴에는 만감이 교차하고 있다. 선착장에서 떠나가는 배를 바라보고 있는 민씨(박진희 분), 민무구(김태한 분), 민무질(노상보 분)의 뒷모습이 더욱 씁쓸해 보인다.

또 다른 사진에는 이방원과 민씨의 재회의 애틋한 순간이 담겨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방원은 명나라 황제를 만나 어떤 이야기를 나눴을지, 그가 없는 사이에 조선에는 어떤 변화들이 일어났을지 본 방송을 향한 관심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12회 방송에서는 뜻밖의 위기를 맞은 강씨의 모습도 그려질 예정이라고. 자기가 낳은 아들을 위해 의붓자식인 이방원과 극한의 대립각을 세워온 그녀에게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인지, 정도전(이광기 분)를 향한 은밀한 움직임의 속내는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이밖에도 이성계는 땅에 떨어진 민심과 관료들의 반발을 막기 위한 과감한 결단을 내리게 된다. 그의 선택이 이방원의 명나라 파견 복귀와 맞물려 어떤 결과를 가져오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태종 이방원’ 제작진은 ”이방원이 명나라를 다녀오는 사이에 조선에도 큰 변화가 일어나게 된다. 특히 이방원을 제거하기 위해 온갖 계책을 세웠던 강씨에게 큰 위기가 찾아오게 된다. 건국의 기쁨도 잠시, 요동치는 조선의 정세에 주목해달라“고 전했다.

‘태종 이방원’ 12회는 16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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