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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2AM 창민, ‘성형 의혹’에...”갑자기 잘생김? 살만 뺐다”(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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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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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AM 이창민이 데뷔 이후 갈수록 멋져지는 훈훈한 정변으로 성형 의혹을 받았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이하 '아형') 315회에서는 2AM의 조권, 임슬옹, 정진운, 이창민이 출연해 솔직하고도 유쾌한 찐 케미를 선보였다.

이날 이창민은 자신을 “장장 7년간 고무신 신세였다”고 소개했다. 그는 “나는 군대를 되게 일찍 다녀와 23살에 전역 후 바로 데뷔를 했다. 우리 동생들은 군대를 안 다녀와서 순서대로 한 명씩 기다렸는데 7년이 흘렀다”며 “7년간 고무신을 거꾸로 신지 않았다”고 했다.

하지만 멤버들은 반박했다. 멤버들이 군대에 가있는 동안 이창민이 혼자 활발하게 활동을 했는 것. 이현과 '옴므' 활동은 물론 일본에서 발라드 팀을 결성한 전적도 있었다.

서장훈은 이에 “고무신은 아니다. 바람피울 거 다 피우고, 다른 사람 다 만나고 다시 돌아와서 고무신 7년 기다렸다는 건 아니다”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멤버들 역시 일본 활동을 두고 "국제결혼도 했다"고 비유하는 가운데 이창민은 "그러면 돌싱으로 봐야지"라고 답변, 의도치 않은 발언으로 실제 돌싱인 서장훈을 당황시켰다.

특히 이날 이창민의 외모가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강호동은 "방송에서 얘기해도 되냐"며 "(이창민이) 갑자기 잘생겨졌다"고 성형 의혹을 내비쳤다. 김희철도 "어디 만졌냐"라고 거들었다.

임슬옹은 이에 먼저 나서 "그냥 똑같다. 형은 살만 뺐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20대 중반에 이 얼굴이었다. 그때는 좀 그랬는데 지금 와서 이 얼굴이 그대로 유지되니 나는 괜찮은 것 같다. 지금 얼굴이 나이와 맞는 거다"라고 말했다.

조권 역시 과거 창민의 남다른(?) 외모로 인한 웃픈 에피스도를 공개한 뒤 “지금은 창민이 형이 1위라고 생각한다. 우리 엄마도 앨범 재킷 사진을 보고 '어머 이게 창민이니?' 하셨다”라고 전했다.

이창민은 멤버들의 칭찬과 디스가 오고가는 묘한 토크에 아리송한 표정을 지어 폭소를 안겼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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