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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발은 메시, 오른발은?'...EPL 최고 프리킥 장인 향한 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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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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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규학 기자= 무려 12골이다. 사우샘프턴의 주장 제임스 워드 프라우스가 또다시 프리킥 득점을 터트리면서 수많은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사우샘프턴은 16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에서 울버햄튼에 1-3으로 패했다. 이로써 사우샘프턴은 승점 24점(5승 9무 7패)으로 리그 12위에 머물렀다.

치열한 중위권 싸움에서 울버햄튼이 웃었다. 울버햄튼은 전반 37분 페널티킥 찬스를 얻었고, 키커로 나선 라울 히메네스가 성공해 앞서갔다. 이후 후반전도 울버햄튼 흐름이었다. 후반 14분 코너 코디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사우샘프턴도 반격을 시작했다. 후반 39분 워드 프라우스의 프리킥이 엄청난 궤적을 그리며 골망을 갈랐다. 사우샘프턴은 동점을 위해 계속 몰아붙였다.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 울버햄튼의 아다마 트라오레가 쐐기골을 터트리며 1-3 패배를 맛봤다.

패배 속 극찬이 이어졌다. 경기 종료 후, 워드 프라우스의 프리킥 장면이 조명되면서 여러 전문가들이 그에게 찬사를 보냈다. 당시 워드 프라우스는 페널티 박스보다 약간 먼 위치에서 우측 상단을 향해 강하고 정확한 프리킥을 시도했다. 공은 그가 예측한 방향으로 뻗어나갔고 득점에 성공할 수 있었다.

EPL 통산 12번째 프리킥 득점이었다. 이 기록은 EPL 역대 레전드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현재 EPL 프리킥 득점 랭킹을 살펴보면 데이비드 베컴(18골)이 1위, 공동 2위에 지안프랑코 졸라(12골), 티에리 앙리(12골)가 위치해있다.

워드 프라우스는 이번 라운드 득점으로 EPL 프리킥 득점 통산 공동 2위에 오르며 1위 베컴의 기록을 넘보게 됐다. 그는 현재 28세의 나이로 향후 커리어를 감안했을 때, 베컴을 위협할 수 있는 수치다.

한편 워드 프라우스의 프리킥을 지켜본 여러 팬들은 극찬을 보냈다. 이들은 "워드 프라우스는 세계 최고의 프리킥 선수 중 한 명이다. 중위권 팀에서 뛰기 때문에 크게 주목받지 못한다", "가장 과소평가된 미드필더 중 한 명", "EPL 역사에 도전하는 선수" 등의 반응이 있었다.

브렌트포드의 토마스 프랭크 감독 또한 "워드 프라우스는 최고의 프리킥 선수일 수도 있다. 파리 생제르맹(PSG)에는 왼발잡이(리오넬 메시)가 있는데, 워드 프라우스는 세계 최고의 오른발 프리킥 선수다"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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