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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눈 쏠린 '김건희 7시간' MBC '스트레이트', 오늘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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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8시 20분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부인 김건희씨 7시간 통화 녹음 내용 일부 방송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과 MBC 항의 방문 등으로 국민적 관심사로 떠올라

16일과 23일 두 차례에 걸쳐 보도

노컷뉴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배우자 김건희씨가 지난달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경력 부풀리기' 의혹에 대한 사과 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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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배우자 김건희씨가 지난달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경력 부풀리기' 의혹에 대한 사과 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국민적 관심사로 부상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부인 김건희씨의 7시간 통화 녹음 내용을 다룬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가 오늘(16일) 방송한다.

MBC '스트레이트'는 예고한 대로 오늘(16일)과 오는 23일 두 차례에 걸쳐 서울의소리 소속 기자 이모씨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부인 김건희씨가 50여 차례 총 7시간 45분 동안 나눈 통화 내용의 일부를 보도한다.

앞서 지난 14일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21부(박병태 수석부장판사)는 김씨 측이 MBC를 상대로 낸 '스트레이트'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일부 인용 결정을 내렸다.

재판부는 언론·출판에 대한 허가나 검열과 집회·결사에 대한 허가는 인정되지 않는다는 헌법 제21조 제2항의 취지에 따라 대선 후보의 배우자를 검증하는 보도가 공익을 위한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일부 발언을 제외한 나머지 내용은 모두 방송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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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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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스트레이트' 제작진은 재판부가 방송에서 제외하라고 결정한 '일부 인용' 내용 중 김건희씨의 세계관과 언론관을 검증할 수 있는 핵심적인 발언이 상당수 포함돼 있다며 재판부의 판단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제작진은 여전히 해당 발언들이 국민과 유권자의 알 권리를 위해 반드시 보도가 필요한 내용이라고 보고 있지만, 재판부의 결정을 존중해 방송 내용에서 제외하겠다는 입장이다.

국민의힘의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은 물론 MBC 항의 방문까지 이어지며 김건희씨 7시간 통화 내용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여야는 물론 국민들까지 김건희씨의 7시간 통화 내용과 이후 일어날 파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가운데, 해당 내용의 일부는 오늘(16일) 오후 8시 20분 MBC '스트레이트'에서 처음으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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