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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방탄소년단 뷔가 한번 입었을 뿐인데,..2900만원 코트 전 세계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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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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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가 입은 고가의 루이비통 제품을 연이어 품절시키며 ‘뷔 이펙트’를 또 한 번 입증했다.

방탄소년단이 ‘루이비통(LOUIS VUITTON)'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활약 중인 가운데 보그 코리아(VOGUE KOREA), 지큐 코리아(GQ KOREA)와 협업으로 공개한 영화의 한 장면 같은 화보 속에서 뷔는 숨막히는 아름다움으로 화제에 올랐다.

당시 뷔가 착용한 루이비통의 2900만원 상당의 ‘INTARSIA FLOWER FUR BLOUSON(인타르시아 플라워 퍼 블루종)'이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모든 루이비통 공식 사이트에서 품절됐다.

최근에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뷔와 반려견 연탄이의 사랑스러운 영상을 업로드 했고, 당시 뷔가 입은 ‘LVXNBA FRONT-AND BACK LETTERS PRINT T-SHIRT(NBA 프론트 앤 백 레터스 프린트 티셔츠)' 또한 공개와 동시에 전 세계 모든 루이비통 공식 사이트에서 품절 돼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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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방탄소년단과 루이비통 협업의 시작인 '2021 F/W 남성 패션쇼'에서 뷔가 입은 645만원 상당의 '스포티 테일러드 재킷', 특별 사절로 유엔 총회 참석 일정 중 뉴욕 MET 방문 시 입은 440만원 상당의 '벨티드 다미에 재킷'도 전 세계 공식 사이트에서 품절 된 바 있다.

지난해 11월 방탄소년단이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LA’를 위해 출국할 당시 뷔가 입은 490만원 상당의 더블 브레스트 테일러드 코트, 기자회견에서 입은 390만원 더블페이스 모노그램 코트도 품절 됐다.

또한 ‘아이하트라디오’가 주최하는 미국 최대 연말 축제 ‘2021 징글 볼’ 투어에서 퍼포먼스를 펼칠 당시 뷔가 입은 420만원 상당의 루이비통 모노그램 트렁크스트라이프 크롭 피코트, 각각 100만원, 80만원 상당의 치노 팬츠와 레귤러 DNA 포플린 셔츠를 비롯, 구두, 타이까지 모두 품절 돼 막강한 영향력을 입증했다.

뷔가 입은 의상이 가격에 상관없이 연이어 품절, 뷔 자체의 막강한 브랜드 네임과 옷깃만 스쳐도 품절시키는 명성을 재확인 시키고 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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