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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성적 안 올라"…입시 첫날, 도쿄대서 흉기 휘두른 고교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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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은 오늘(15일)부터 우리 수능과 같은 대입 공통 시험이 시작됐습니다. 그런데 일본 최고 명문대인 도쿄대에서 한 고등학생이 흉기를 휘둘러, 수험생과 학교 직원이 다쳤습니다.

도쿄에서 유성재 특파원입니다.

<기자>

오늘 오전 8시 반쯤, 일본 최고 명문대인 도쿄대학 앞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일본에서는 오늘부터 국공립대 입시를 위한 대입 공통 시험이 시작됐는데, 도쿄대에 시험을 보러 온 남녀 수험생 2명과 대학 직원인 72세 남성이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찔린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