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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서둘러 공사 안 했다"는 HDC…주민들 말은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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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대산업개발은 공사를 서두르지 않고, 계획대로 했다고 밝혀왔습니다. 하지만, 공사를 지켜본 주민들의 말은 달랐습니다.

이 내용은 이해선 기자입니다.

[기자]

아파트가 무너진 다음 날, HDC 현대산업개발이 낸 입장문입니다.

공기가 지연돼 서둘러 공사했다는 일부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는 주장입니다.

하지만 인근 주민들은 무리한 공사였다고 지적합니다.

지난 3년간 주민들이 모아온 자료에는 해가 뜨지 않은 새벽 6시에도, 밤 9시가 넘은 시간에도 공사를 계속하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