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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급등주] 아이에이 6% 상승 '자율주행 지원 인프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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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희 기자]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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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이가 상승세다.

14일 오후 1시 21분 기준 아이에이는 6.82%(75원) 상승한 1175원에 거래 중이다.

아이에이는 자율주행차 수혜주로 꼽힌다.

정부가 2027년까지 레벨4+ 자율주행 기술개발을 완료하고, 관련 산업·제도·인프라와 연계한 상용화 확산 준비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8차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미래차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지털 전환 고도화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전략은 미래차 산업구조 전환으로 자동차 산업이 데이터·망·인공지능(D·N·A) 기술과 융합해 산업 가치사슬 혁신이 가속하는 상황에서, 디지털 기반의 수평적·융합적 미래차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OTA(Over The Air·무선 업데이트)와 같은 새로운 제조·서비스 기술 확대, 전기·수소차 및 자율차 보급 확대 등 자동차 산업의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정비 부문 등 소외되는 영역이 없도록 정의롭고 공정한 산업전환을 위한 지원 방안도 담고 있다.

자율주행기술 개발의 경우 주행 핵심기술, 차량 플랫폼 및 차세대 인지 센서 개발 지원을 통해 레벨4+ 자율주행차 상용화 기반을 마련하고 부품을 내재화할 예정이다.

전국 주요 도로 대상의 자율주행 지원 인프라도 구축된다.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C-ITS)을 활용, 내년까지 고속도로 2400km를 구축하고 2024년까지 전국으로 확산할 예정이다. 정밀 지도는 올해부터 국도 전구간 구축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주요 지방도로 범위를 넓힌다.

아울러 정부는 자율주행 기술이 탑재된 다양한 차량 서비스 플랫폼 개발과 연계한 고부가가치 서비스를 조기 개발 검증하고, 디지털 기반과 접목된 인포테인먼트, 스마트폰 연계 확대 등 서비스 콘첸츠 관련 기술개발도 추진한다.

특히 자율주행 차량 운영 인프라 서비스 개발을 위해 주차·충전·정비 데이터 관리체계 구축으로 미래차 서비스 및 부품 정비체계를 세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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