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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거리두기 '모임 6인·영업 9시' 3주간 적용…설 방역도 시행(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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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총리 "방역지표 다소 호전됐지만…오미크론 우세종화 눈앞"

2∼3차례 거쳐 거리두기 조정…오미크론 유행시 고강도 대책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신선미 기자 = 정부는 오는 17일부터 내달 6일까지 3주간 사적모임 인원을 6인으로, 식당·카페 등의 영업시간은 오후 9시로 제한하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용하기로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4일 이같은 내용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방역지표가 다소 호전되는 모습이지만 금주부터 확진자가 더 줄지 않고 있고, 전국적 이동과 접촉이 이루어지는 설 연휴가 2주 앞으로 다가온 상황"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