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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 탈출 교민 47명 무사 귀환…"곳곳서 총성에 약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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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혈시위' 사태 속에 8일 만에 탈출…입국장 도착하자 '안도'

"지원 아끼지 않은 외교당국에 감사"



(영종도=연합뉴스) 조다운 기자 = "호텔 밖에서 총소리도 계속 들리고, 언제 또 피신해야 할지 모르니까 2∼3시간밖에 못 잤습니다. 그런데 오늘 새벽에 '데리러 가겠다'고 하더라고요. 그제야 안심을 했죠."

13일 오후 10시 26분께 인천국제공항 제1 여객터미널 D 게이트 앞. 상기된 얼굴로 입국장에 들어선 회사원 이동현(57)씨는 알마티에서 겪은 일을 설명해달라는 취재진의 물음에 이내 목소리를 떨었다.